챗GPT

안개 속에 눈을 떠라. 챗GPT가 만든 콘텐츠 폭탄 속에서 가치 찾기

SERVICE DESIGN 2023. 3. 20. 11:33

Pexels에서 Jan van der Wolf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9166266/



AI로 생성된 자료의 폭증으로 특징 지어질, 인터넷의 새시대로 접어들면서 온라인 정보환경은 크게 달라지고 있다. 빠르게 짙은 안개가 끼고 있는 셈이다.GPT와 같은 도구가 전례 없는 속도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배포하는 데 사용되고 있고, 그 결과 사람의 감독이나 검토 없이 게시되는 자료의 양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가치 있는 콘텐츠를 식별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오랜 업계 리더인 Google과 같은 검색 엔진조차 콘텐츠를 토해내는 AI의 미친듯한 생산성으로 인해 난관을 맞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잠재적 의미를 살펴보고 그 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상상해본다.


안개 속에서 길을 잃다: 우리는 안개 속에서 가치 있는 콘텐츠를 찾을 수 있을까?

AI 기술의 발전으로 콘텐츠 제작이 점점 자동화되고 있다. 개인과 조직은 챗GPT 및 Excel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유행하는 키워드 트래픽을 식별하고, 텍스트와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하며, 자료를 직접 읽지 않고도 블로그에 콘텐츠를 게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자동화를 활용해 온라인 콘텐츠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상당수가 적절한 검토나 검증 없이 게시되고 있다.*

* 창작하는 AI의 등장, 인간의 마지막 보루가 위태롭다. 2023.2.1. 포춘코리아
* 챗지피티가 열어젖힌 세상, 건투를 빕니다. 2023.02.20. 한겨레

인터넷에 AI로 생성된 콘텐츠가 폭증하면서 상대적으로 사용자가 가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식별하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방대한 양의 자료로 인해 어떤 콘텐츠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식별하기가 어려워져 중요한 콘텐츠가 쉽게 간과되는 안개 같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AI로 생성된 콘텐츠의 급증은 전통적으로 관련성과 권위를 기반으로 정보를 색인화하고 순위를 매기는 역할을 담당해 온 검색 엔진에는 큰 도전이 되고 있다. 지난 20여년 검색 엔진 업계를 지배해 온 구글은 이제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중요한 전환점을 직면하게 되었다. 양질의 콘텐츠에 우선순위를 두도록 설계된 알고리즘은 이제 동일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는 AI가 생성한 자료의 쓰나미를 받아내야 한다.


미래 시나리오: AI 생성 콘텐츠 환경 탐색하기

AI가 생성한 콘텐츠가 인터넷을 잠식해가게 될 근 미래에 실현 가능성이 있는 몇 가지 시나리오를 구상해 보았다.

1. 향상된 AI 기반 콘텐츠 큐레이션:

검색 엔진은 저품질의 AI 생성 콘텐츠를 식별하고 걸러낼 수 있는 고급 AI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사용자에게 가치 있고 관련성 있는 정보만 표시할 수 있다. 고급 AI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개별 사용자의 선호도와 관심사에 따라 콘텐츠를 필터링하고 순위를 매기는 개인화된 뉴스 애플리케이션이 구현된다. 이 앱은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품질을 분석하여 팩트 체크를 하고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전에 높은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한다. 이렇게 하면 고도로 맞춤화되고 신뢰할 수 있는 피드가 제공되므로 사용자는 저품질 콘텐츠에 압도되지 않고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한 정보를 계속 얻을 수 있다.

2. 인간 큐레이터의 부상: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유입에 대한 대응책으로 개인과 조직이 편집자와 리뷰어를 고용하여 고품질 콘텐츠를 검증하고 선별하는 인간 콘텐츠 큐레이션이 다시 부상할 수 있다. 건강, 기술, 엔터테인먼트 등 특정 분야의 콘텐츠를 전문가가 큐레이션하는 구독 기반 플랫폼을 상상해 보라. 사용자는 월정액을 지불하고 인간 큐레이터가 엄선하고 검토한 기사, 동영상 및 기타 콘텐츠 라이브러리에 액세스한다. 이 서비스는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여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소스를 제공하고 신뢰할 수 없는 AI 생성 콘텐츠에 노출될 위험을 줄인다.

3. AI와 인간의 협업 콘텐츠 제작: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자동화의 효율성과 인간 입력의 뉘앙스 및 인사이트를 결합하여 인간의 전문 지식과 협력하여 AI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AI의 강점과 인간의 전문성을 결합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상상해 보라. 작가, 편집자, 디자이너는 AI 툴과 함께 작업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콘텐츠를 생성한다. AI가 생성한 초안은 인간 전문가가 검토하고 다듬을 수 있으며, 인간이 생성한 콘텐츠는 검색 엔진 성능과 사용자 참여를 위해 AI에 의해 최적화될 수 있다. 이러한 협업 접근 방식은 사람의 손길이 닿은 고품질 콘텐츠로 이어져 사람이 입력하는 뉘앙스와 인사이트가 손실되지 않도록 보장한다.

4. 사용자 행동과 콘텐츠 소비의 변화:

사용자는 콘텐츠를 소비할 때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소스와 큐레이션된 플랫폼을 찾아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다. 사용자는 품질과 신뢰에 중점을 둔 큐레이션된 콘텐츠 플랫폼과 커뮤니티를 선호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사용자가 특정 관심사에 따라 그룹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수 있으며, 그룹 내에서 공유되는 콘텐츠는 커뮤니티 운영자가 검토하고 승인한다. 이렇게 하면 커뮤니티 내에서 신뢰와 믿음이 형성되고, 사용자들은 품질이 불확실한 AI가 생성한 콘텐츠보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콘텐츠를 우선시하게 될 것이다.


이 글은 사람이 제작한 콘텐츠는 제작에 수반되는 전문성과 창의성 때문에 본질적으로 가치가 있다는 주장과 AI가 생성한 콘텐츠는 가치가 낮은 것으로 간주된다는 가정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가정은 맞는 것일까?
AI는 방대한 리소스를 활용하고 인간이 놓칠 수 있는 패턴과 트렌드를 분석함으로써 인간의 창의성을 모방하고 심지어 능가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인간스러운 답을 내놓는 챗봇과 시간을 보내다보면 창의성과 전문성에 대한 정의도 새롭게 설정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AI의 힘을 활용하면 새로운 차원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다. AI는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고유한 인사이트를 창출하며, 궁극적으로 사용자에게 더 매력적이고 유익하며 가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AI가 생성할 수 있는 콘텐츠의 양이 많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품질이 낮을 것이라는 가정도 완전히 잘못되었다. AI가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정교한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간과하고 있다. 인간 크리에이터가 다양한 수준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AI가 생성하는 콘텐츠도 다양한 품질로 만들어지고 있다. 미래의 기회는 고품질의 인간 제작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학습하여 이와 유사한 가치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과 모델을 개발하는 것에 있을 것이다. AI 알고리즘을 개선하고 고품질 콘텐츠를 학습시킴으로써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품질은 더욱 향상될 것이다.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고 해도 빠른 시일내에 AI 모델의 발전에 따라 사람이 큐레이션한 콘텐츠에 필적하거나 능가하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AI가 만든 콘텐츠와 사람이 만든 콘텐츠를 상호 배타적인 것으로 보지 않는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AI와 인간의 협업이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인식해야 한다. 인간의 창의성과 AI의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강점을 결합하면 어느 한쪽이 단독으로 제작할 때보다 더 높은 수준의 콘텐츠 품질을 얻을 수 있다. AI로 생성된 콘텐츠의 협업 잠재력을 수용하면 AI와 인간의 고유한 강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다. 콘텐츠 소비의 변화하는 환경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AI로 생성된 콘텐츠가 더욱 널리 보급됨에 따라 사용자는 노이즈에서 가치 있는 콘텐츠를 구별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여기에는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는 신뢰할 수 있는 소스나 큐레이션된 플랫폼을 찾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진화하는 콘텐츠 환경에 적응하고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잠재력을 수용함으로써 사용자는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자료의 양이 폭증하는 속에서도 가치 있는 정보와 인사이트에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둘러싼 선입견에 도전하고 그 잠재적 가치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AI와 인간 간의 올바른 접근 방식과 협업을 통해 인터넷이 모두에게 가치 있는 콘텐츠의 중요한 원천으로 남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AI가 생성한 콘텐츠가 인터넷에 미치는 영향은 부인할 수 없으며, 정보의 안개가 계속 짙어짐에 따라 사용자와 업계 리더 모두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용감하게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수용하여 새로운 세상에 필요한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2023.3.19.
윤성원 + chatGPT
#chatGPT글쓰기

(질문)
1. 올해를 기점으로 인터넷 콘텐츠의 성격이 지금까지와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 챗GPT로 콘텐츠를 만들고 배포하면서 작성자가 읽어보지도 않고 만들어지는 콘텐츠도 인터넷에 엄청 늘고 있다. 개인이 고심해서 작성하고 훈련된 편집자나 논문심사위원을 거쳐야 배포될 수 있었던 것이, 챗GPT와 엑셀을 이용해 인터넷에서 관심 키워드를 찾고, 자동으로 글 본문을 만들고, 이미지를 만들고, 자동으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방법도 활용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글 올린 사람도 읽지 않고 배포되는 글이 많아지고 있다. 그렇게 되면 정말 주목해야 할 콘텐츠가 뭔지 알아내기 어려워지겠지? 안개가 낀 것처럼.
지금까지 30년 동안 지위를 잃지 않았던 구글 검색엔진이 해왔던 일은 AI의 미친 생산성으로 인해 비로소 위기를 맞았다.  

위 내용을 중심으로 블로그 포스팅 용 글을 써줘. 미래 우리가 맞게 될 변화를 전망해 줘. 시나리오의 형식도 좋아.
(4개의 시나리오가 제시됨) 

2. 시나리오 각각에 대해 생활속에서 구현될만한 서비스의 형태를 더 구체적인 상황으로 묘사해 줘.

3. 위의 글에는 인간이 고심해서 만든 콘텐츠는 가치가 있는 콘텐츠이고 AI가 자동생성하는 콘텐츠는 가치 없는 콘텐츠라는 전제가 깔려 있어. 하지만 AI가 더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어.
이 부분에 주목해서, 이 글의 논리적인 허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반론을 제시함으로써 글의 주장을 강화하는 글을 써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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