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 도시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11.27. DDP), 사전등록 시작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 https://www.sdif.org   
지속가능한 도시와 디자인의 미래를 논의하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27일(수) 오전 10시 45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Seoul Design International Forum)’을 개최한다. 11월 7일부터 22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와 디자인’을 주제로, 세계적인 디자인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모든 세션은 무료로 제공되며, 현장 참석과 더불어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국문 채널: https://www.youtube.com/@seoullive
영문 채널: https://www.youtube.com/@SeoulCityOfficial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주요 일정과 하이라이트

포럼은 서울특별시장 오세훈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의 피터 젝 회장, 서비스디자인네트워크 회장 비르깃 마거, DDP를 설계한 자하 하디드 건축사무소 수석 크레이그 카이너 등 유명 연사들이 기조연설과 대담, 세션 발표를 통해 도시의 미래와 디자인의 역할을 탐구한다.

포럼 구성 및 연사 소개

특별대담(오전 11시)
오세훈 서울시장, 피터 젝 레드닷 회장, 크레이그 카이너가 '도시 경쟁력 견인의 원동력, 랜드마크'를 주제로, 서울의 디자인 발전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논의한다.

기조세션 및 주요 세션

피터 젝 회장의 기조연설(오후 1시):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와 도시 경쟁력 향상 방안을 제시한다.

세션 1: 도시 주도적 글로벌 디자인 역량 강화
이현경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크레이그 카이너, 이상인(틱톡 디자인 리더), 크리스 반두인(OMA 아시아 대표) 등과 함께 도시디자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성정기(IDEO 최초 한국인 디자이너), 정다영(베니스비엔날레 예술감독)이 토론자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더한다.

비르깃 마거 회장의 기조연설(오후 3시 5분): 서비스디자인의 미래와 도시혁신의 역할을 강조한다.

세션 2: 미래를 위한 디자인
권효선 국민대 부교수가 좌장으로, 제프리 고(싱가포르 산업디자인학과 부교수)와 김소현 카야(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전문위원)가 발표하며, 디자인이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과 기술적 진보에 대해 논의한다. 이정연 서울미디어대학원 비즈니스학과 교수와 함께 심층 토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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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국제포럼이란?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서울시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적인 디자인 행사로, 디자인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적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도시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디자인의 역할과 가치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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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연사 소개

• 피터 젝(Peter Zec):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회장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을 이끌고 있다. 국제 디자인 연맹(IDA) 회장과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부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
• 비르깃 마거(Birgit Mager): 서비스디자인네트워크(Service Design Network) 회장이자 독일 쾰른 국제 디자인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비스디자인 분야의 선구자로, 서비스디자인의 중요성과 적용 방안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 크레이그 카이너(Craig Kiner): 자하 하디드 건축사무소(Zaha Hadid Architects) 수석으로, DDP 프로젝트의 관리 및 감독을 맡았다. 미시간주 엘리 & 에디스 브로드 미술관, 프라하 마사리카 기차역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건축했다.

 

* 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https://www.seoul.go.kr/news/news_report.do#view/422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