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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디자인 성숙도 – 기업 디자인 진화 모델 - SDD 부다페스트 2024, 아고슈톤 러슬로
아고슈톤 러슬로는 대기업의 디자인 성숙도를 측정하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7단계 기업 디자인 진화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디자인이 부재한 초기 단계부터 비즈니스 전략을 주도하는 최종 단계까지의 과정을 다루며, 각 단계별 디자인의 역할, 조직 내 인식, 그리고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 요소를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그는 이 체계적인 프레임워크와 자가 진단 도구를 활용해 조직이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경영진의 헌신과 실질적인 성공 사례를 통해 다음 단계로 도약할 것을 제안합니다. Service Design Day Budapest 2024개최일 : 2024년 10월 11일장소 : 헝가리 부다페스트 중앙유럽대학(CEU) 업로드된 시점 : 2025년 9월 26일 (* 2024년 행사의 영상..
08:29:22 -
(영상) 장기전을 위한 디자인: 전문적 엄격함으로서의 자기 돌봄 - 레이첼 디트커스. 서비스디자인쇼 에피소드 #242
[Marc] 장기전을 위한 디자인: 전문적 엄격함으로서의 자기 돌봄 / Rachael Dietkus / 서비스디자인쇼 에피소드 #2422025.12.4.원본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YvXxKOqmtYw 번역 : 제미나이 (요약, 생략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본을 봐 주세요.) 레이첼 디트커스 (Rachael Dietkus, LCSW)레이첼 디트커스는 임상 사회복지사(LCSW)이자 디자인 전략가로, '소셜 워커스 후 디자인(Social Workers Who Design)'의 설립자이다. 사회복지의 윤리적 프레임워크를 디자인 실무에 접목하여 '트라우마를 고려한 디자인(Trauma-Informed Design)'과 공공 서비스 혁신을 이끄는 전문가이다. 일..
2025.12.29 -
(영상) AI 환각 시대, 진실을 위한 디자인: 당신의 '디지털 인턴'을 훈련시키는 법 - Service Design Show / Inside Service Design / Episode #08
Service Design Show - Inside Service Design #08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서비스디자인 전문가 제시카 듀간(Jessica Dugan)과 주디스 부만(Judith Buhmann)이 출연해 과장된 AI 담론을 넘어 현업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검증해야 하는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마크 폰테인은 AI를 빠르고 열정적이지만 거짓말을 일삼는 '인턴'에 비유하며, 이 새로운 디지털 동료를 어떻게 고용하고, 훈련하고, 신뢰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Designing for Truth in an Era of AI Hallucinations / Inside Service Design / Episode #08Service Design Show2025. 12. 25.원본 영..
2025.12.29 -
(영상)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의 변화를 주도하기 - 인디 조하 Indy Johar
이 영상은 '공공 정책 디자인 커뮤니티(Public Policy Design Community)'에서 주최한 Indy Johar 강연의 기록이다. 주제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전반의 변화 주도(Driving Change Across Multi-Agent Systems)"이며, 대규모 조정 문제와 복잡한 시스템의 변화를 다룬다.일시: 2025년 1월 9일 목요일 주최: 공공 정책 디자인 커뮤니티 (Public Policy Design Community) 발언자: 인디 조하 (Indy Johar) - 다크 매터 랩스(Dark Matter Labs) 공동 창립자, RMIT 대학 교수원본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cGhYkmd3DU8 번역 : 제미나이 (요약, 생략된..
2025.12.28 -
(영상) 디지털전환과 서비스디자인적 접근을 활용한 혁신적 정책 수립 - SEMIC 2025
SEMIC 2025의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디자인적 접근을 통한 혁신적 정책 수립' 세션에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는 한 명도 없다. 디자인이 행정가의 핵심 역량으로 이미 내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도, 반대로 디자인의 전문 역량이 무시되는 사례로 볼 수도 있다. 세션은 ‘디지털전환과 서비스디자인적 접근을 활용한 혁신적 정책 수립 Innovative policymaking driven by digital-ready and service-design strategies’라는 제목 아래, 정책의 디지털 전환과 상호운용성을 중심 의제로 삼았다. 논의 주체는 법·정책·IT 거버넌스를 담당하는 행정 책임자들이었고, 서비스디자인은 문제를 다루는 전문 영역이기보다는 정책 실행을 매끄럽게 만드는 전략의 하나로..
2025.12.26 -
(영상) AI 시대의 디자인과 정책 - 제프 멀건(Geoff Mulgan)
디자인은 단순히 외관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AI와 데이터를 통해 정부의 지능을 설계하고 사물이 ‘어떻게 될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핵심 도구이다. 정부는 부처 간 장벽을 허물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메쉬(Mesh)’ 구조를 갖추고, 실패를 통해 빠르게 배우는 실험적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 복잡한 절차와 관료주의를 과감히 제거해 최소한의 행정 부담으로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는 ‘무게 없는 강인함’을 행정의 핵심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 공무원은 법적 제약에 갇힌 무력감에서 벗어나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자신에게 부여된 권한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행사해야 한다. AI 시대의 디자인과 정책 - 제프 멀건Design and Policy in the Age of AI - Geoff Mulgan 2..
2025.12.25 -
서비스·경험디자인 이론서(개정판) - 한국디자인진흥원, 2025
서비스·경험디자인 이론서 개정판(2025)은 초판(2022)의 구성과 체계를 유지하면서, 내용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보완·정비하여 제작되었다. 전체 구성은 Why–What–How의 3부 구조를 그대로 따르되, 본문과 ‘더 알아보기’를 중심으로 최근 환경 변화와 실무 맥락을 반영한 참고 내용을 추가하고, 용어·표기·사례·통계 자료를 최신 기준에 맞게 정리하였다.PART 2에서는 서비스·경험디자인의 개념과 이해를 다루는 기존 본문을 유지하면서, 모호한 초기 단계, 학제적 구분에 따른 서비스디자인의 의미, AI 환경에서의 서비스디자인, 시스템사고와 시스템적 디자인, 디자이너의 사고방식을 ‘더 알아보기’로 추가하였다. 서비스·경험디자인의 정의와 범위를 설명하는 기존 내용에 대해, 관련 이론과 배..
2025.12.24 -
(영상) AI 세상에서 '고집스럽게 인간다움'을 유지하는 방법 - 제프 훅워터, 에밀리 모라베츠. Inside Service Design / Episode #07
AI 세상에서 '고집스럽게 인간다움'을 유지하는 방법 인사이드 서비스디자인 / 에피소드 7출처 : Service Design Show영상 원본 : https://youtu.be/eIqtbzJ6yJ0?si=qcWUZf67jzk_M-cc 번역 : 제미나이 (요약, 생략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본을 봐 주세요.)2025. 12. 11. 제프 훅워터 Jeff Hoekwater는 전시 디자인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소셜 디자인을 거쳐, 현재는 핀테크 기업 Riverty에서 리드 서비스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디자인을 단순한 장식이 아닌 사람 및 시스템과의 '대화'로 정의하며, 사용자에게 맥락상 적합하고 유용한 솔루션을 만드는 데 집중합니다. 현재는 여정 지도(Journey mapping)를 그..
2025.12.23 -
산업단지에서 시작된 디자인 실험, 청년디자인리빙랩 2025 결과 발표회
청년디자인리빙랩은 전문가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산업단지 사업 계획 수립 관행을 되돌아보고, 기획 단계부터 청년·근로자·지역주민의 경험과 의견을 반영하고자 하는 실험입니다. 운영 결과는 수요자 참여가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공공 계획의 방향과 내용을 바꾸는 실질적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문화선도산단에서 시도되고 있는 실험산업의 공간을, 사람이 중심인 삶의 무대로12월 17일 수요일 오후, 서울 상연재에서는 구미·완주·창원 세 문화선도산단의 청년디자인리빙랩을 함께 만들어 온 지역 주민, 디자인기업과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들이 모여 1차년도의 시간을 되짚었다.올해 시작된 문화선도산단사업은 산업단지를 생산성과 효율성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던 기존의 한계를 넘기 위한 시도이다. 1968..
2025.12.22 -
침몰하기 전에 우리가 해야 할 일 – 기본값 재조정
사망한 아이들 53명 중 98%인 52명이 3등실의 아이들이었다. 타이타닉은 시스템이 위기를 맞았을 때 어떤 처지의 사람들이 가장 피해를 입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다. 1912년 4월 14일의 비극은 현실의 충격을 낭만적 서사로 완화시킨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그랬던 것처럼, 어른 남성이 가라앉기를 선택했기에 여성과 아이가 더 많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미담으로 설명되곤 한다. 이 서사는 재난 대응의 책임을 개인의 도덕적 선택의 수준으로 환원한다. 남성보다 여성과 아이가 더 높은 비율로 생존했음은 맞다. 성인남성의 생존율은 12% 였고 성인여성의 생존율은 72% 였다. 그러나 이 데이터가 보여주지 않은 다른 현실이 있다. 그가 몇 등실에 있던 사람인가가 생사를 가른 더 결정적인 요인이었다는 점이다.1..
202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