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서비스디자인 전문가 赤羽太郎(아카바네 타로)와의 인터뷰

2023. 9. 22. 07:34서비스디자인/서비스디자인 소식

이 글은 일본 서비스디자인 전문가 赤羽太郎(아카바네 타로)의 인터뷰 글을 요약, 번역한 글입니다.

아카바네 타로는 일본의 서비스디자인기업 콘센트의 서비스디자인팀 책임자이자 시니어 서비스디자이너이다. "서비스디자인네트워크 Service Design Network"의 일본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고 HCD-net(인간 중심 디자인 네트워크) 인증의 인간 중심 디자인 전문가이다.

UX디자인과 서비스디자인의 차이점

이 두 디자인 분야의 차이점은 주로 접점의 범위와 디자인의 포괄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UX디자인은 주로 사용자와 서비스의 접점(User Interface, UI)에 중점을 둔다. 즉, 사용자가 직접 상호작용하는 부분을 디자인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반면에 서비스디자인은 사용자 접점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전체적인 내부 운영까지 포괄적으로 디자인한다. 이는 서비스의 전체 경험을 고려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비스디자인의 중요성

일본 내에서 10년 이상 지속되는 기업은 6.3%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비스디자인은 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형 컨설팅 회사들이 디자인 회사를 인수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는 디자인이 비즈니스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비스디자인은 높은 투자 대비 효과를 가지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디자이너가 활약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 

서비스 디자인을 실천하는 프레임 워크 및 방법

'서비스 블루프린트'이다. 서비스 블루프린트는 서비스디자인에서 널리 사용되는 도구로, 서비스의 다양한 측면을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도구는 사용자 접점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내부 운영까지 포괄적으로 디자인하는 데 유용하다.

서비스디자인에 필요한 기술

사용자의 니즈와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 능력이 필요하다.
HCD(인간 중심 디자인) 접근법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능력도 중요하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문제 해결과 아이디어 발전을 위한 공동 창조 능력이 필요하다.

아카바네 타로는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T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T형 인재란 한 분야에 깊은 전문성을 가지면서도 다른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이해를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디자인과 컨설팅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음에 따라, 디자인과 컨설팅 각각의 영역을 재정의할 필요성이 있다는 문제를 제기한다.

"Designing for Service"라는 책의 일본어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일본어 번역본은 2019년 6월에 발간되었다.
https://shop.thousandsofbooks.jp/items/18687330

 

【書籍】デザイニング・フォー・サービス | サウザンブックス

『デザイニング・フォー・サービス “デザイン行為”を再定義する16の課題と未来への提言』は、Service Design Research UK という、イギリスのサービスデザインに関する最先端の研究を行って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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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 일본 서비스디자인 전문가 赤羽太郎(아카바네 타로)와의 인터뷰 https://note.com/poco_c/n/n8d665a247664

 

サービスデザイン書籍の翻訳プロジェクト発起人 赤羽太郎氏にインタビューした事まとめ|ぽ

従来の対面式や紙媒体を通したサービスに加え、WEBやスマホアプリのようなIT・デジタルサービスも浸透し、私たちの身の回りには数え切れないほどのサービスが取り巻いています。総務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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