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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경험디자인 기사(국가자격증)가 신설되었습니다.

SERVICE DESIGN 2019. 6. 7. 08:51
서비스·경험디자인 기사가 신설되었습니다.
2020년 시행됩니다.


[신설사유]
지속 가능한 경영 혁신을 위해 사용자 관점의 디자인 사고와 방법을 기반으로 유·무형의 서비스 모델을 디자인할 수 있는 전문 인력양성 필요
* 다수의 기업이 서비스경험 디자인 방법론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한국디자인진흥원, 2019년)

참고) 고용노동부 보도자료 :
http://www.moel.go.kr/news/enews/report/enewsView.do?news_seq=9972


* '국가자격증'은 국가전문자격과 국가기술자격으로 나뉨.  1) 국가전문자격은 문과(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법무사 등), 이과(의사, 한의사, 약사, 기술사 등)의 자격을,  2) 국가기술자격은 기술분야(건축기사, 정보처리기사, 금형기술사, 미용사, 상담사 등) 자격을 말함. 신설되는 서비스·경험디자인 기사는 국가기술자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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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경험디자인 기사(국가기술자격증)가 신설 되어, 내년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내용 중 중요사항은 다음 두가지입니다.
1. 국가기술자격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금까지 국가기술자격 시험의 출제, 평가, 관리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만 했었는데 앞으로는 위탁운영하는 다양한 기관이 할 수 있게 됨.(효율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함) 
2.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가 육성을 위해 5개 분야 기술자격을 신설하고 활용성 낮은 4개 자격은 폐지함.

'국가자격증'은 전문자격과 기술자격으로 나뉘는데  국가전문자격은 변호사, 변리사, 의사, 약사 등으로 그 권위와 효력이 산업 생태계의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자격증 없이 그 업을 할 수 없죠.
국가기술자격은 기술분야 자격입니다. 건축기사, 정보처리기사, 금형기술사 등으로 국가전문자격과 비교할 때 진입장벽과 효용이 낮은 분야가 많습니다. 디자인 국가자격증은 국가가 그 전문성을 인증한다는 의미에도 불구하고 효용에 논란이 있어 왔습니다.
신설 서비스·경험디자인 기사는 건축기사 처럼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제품디자인기사와 같이 영향력 낮는 자격증이 되고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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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 쓸만한웹 usable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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