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디자인, 세계의 정책랩 5 : 호주 A-Lab, BETA

2024. 10. 13. 23:10서비스디자인/서비스디자인 소식

A-Lab (호주)

A-Lab호주 재생에너지청(Australian Renewable Energy Agency, ARENA) 산하에 있는 정책랩으로, 디자인 씽킹을 활용해 재생 에너지지속 가능성 관련 공공정책 혁신을 목표로 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업형 혁신 플랫폼으로서, 호주의 재생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2021년 이후로는 활동이 보이지 않는다.

  • 소속: 호주 재생에너지청(ARENA)
  • 설립연도: 2015년
  • 목적: 호주 정부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용자 중심 설계와 디자인 씽킹 기법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정책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 프로젝트를 탐색하고 실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 주요 활동: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 및 테스트
    산업계, 시민사회, 학계와 협력하여 정책 실험을 통한 실행 가능한 에너지 정책 제안
    호주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여러 공공 및 민간 프로젝트 기획
  • 특징:
    재생 에너지 관련 시스템 설계 및 혁신적 실험에 중점을 두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협업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A-Lab은 복잡한 에너지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험적 접근법을 채택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의 솔루션을 설계하는 데 앞장선다.
  • 주요 프로젝트:
    에너지 저장 솔루션 개발 (Energy Storage Solutions): 배터리 및 재생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지역사회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Community Renewable Energy Projects): 소규모 지역사회와 협력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프로젝트 기획
    분산 에너지 자원(DER) 플랫폼 (Distributed Energy Resources): 분산된 에너지 자원 관리를 위한 혁신적 시스템 설계 및 구현
  • 관련 링크: A-Lab 관련 기사 모음

 

Australia's Behavioural Economics Team (BETA, 호주)

Australia's Behavioural Economics Team (BETA)는 호주 연방정부 총리 및 내각부 산하에서 행동 경제학을 적용하여 공공정책의 설계와 실행을 개선하는 조직이다. BETA는 시민의 실제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여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서비스디자인이라는 용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정책 설계 과정에서 사용자 중심 접근을 강조하고 있으며, 반복적인 실험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정책 효과를 최적화한다.

  • 소속: 호주 연방정부 총리 및 내각부
  • 설립연도: 2016년
  • 목적: 행동 경제학을 활용해 공공정책을 개선하고, 정부의 정책 결정을 사용자 중심으로 전환. 시민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 주요 활동:
    행동 과학을 기반으로 시민의 행동을 분석하고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실험적 접근을 적용.
    환경 정책 실험, 복지 정책 개선 등 다양한 공공정책에서 행동 경제학을 적용해 정책 결과를 최적화.
    프로토타이핑과 반복 테스트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
  • 특징:
    데이터 중심의 정책 설계와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공공정책을 실험적으로 검증.
    정책의 성과를 실험적으로 도출하고, 시민 행동의 변화를 분석하여 정책 결과를 최적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 관련 링크: BETA 웹사이트  https://behaviouraleconomics.pmc.gov.au/

https://behaviouraleconomics.pmc.gov.au/projects

 


정책랩은?
각국 정부가 공공부문 혁신을 추구하기 위해 창의적 정책 설계와 사용자 중심 접근을 도입하는 대안적 정책 추진 체계다. 정책랩은 디자인 씽킹, 서비스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 방법론을 활용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정책을 탐구하고 개발한다. 이들은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 내부에 상설 조직으로 운영되며, 프로토타이핑과 반복적 테스트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 가능한 정책을 제안한다. 
정책랩의 목적은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책 설계에서 시민 중심의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랩들은 주로 정부 혁신을 목표로 다양한 실험적 접근을 통해 공공부문의 발전을 촉진한다.

정책랩의 공통점

공공부문 혁신: 기존 정책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접근법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시도한다.
디자인 씽킹과 서비스디자인: 창의적이고 사용자 중심의 방법론을 적용해 시민들이 실제로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을 탐구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 참여: 정책 기획 및 실행 과정에서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그룹이 참여해 협력적인 문제 해결을 추구한다.
프로토타이핑과 테스트: 정책 아이디어를 실험적으로 구현하고, 반복적 테스트를 통해 정책의 효과성을 검증한다.
 
2024.10.13.
윤성원 + 챗GPT


정책을 디자인하는 조직, 세계의 정책랩 1

정책디자인, 세계의 정책랩 2 : 영국 폴리시랩, BIT
정책디자인, 세계의 정책랩 3 : 미국 Lab·OPM, USDS, 18F, MONUM
정책디자인, 세계의 정책랩 4 : 캐나다 PHC, IIU
정책디자인, 세계의 정책랩 5 : 호주 A-Lab, BETA  
정책디자인, 세계의 정책랩 6 : 일본 디지털청 서비스디자인 유닛(Service Design Un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