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서비스디자이너 600명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2023. 9. 9. 23:37서비스디자인/서비스디자인 소식

링크드인에는 서비스디자이너(로 스스로를 정의하는) 사람들이 285,000명이 있다. 
이 중 벤 리슨(Ben Reason)*의 질문에 응답한 600명에 대한 조사 결과다. 

벤 리즌은 영국 서비스디자인에이전시 리브워크의 공동설립자이다. 영국 서비스디자인산업을 확장하는데 큰 역할을 해 온 인물이다. 리버풀의 Liverpool John Moores University에서 예술학 학사를 받았으며(1994), University of Bath 에서 Responsibility and Business Practice 석사를 마쳤다(2000).  live|work 재직 이전에는 웹디자인 회사인 Razorfish와 Oyster Partners에서 일했다. 영국 건강 의료 서비스(National Health Service), BBC, 영국 내무부(UK Home Office), Johnson & Johnson, 런던 교통국(Transport for London)과의 프로젝트에서 전략 수립과 프로젝트 관리를 수행했다. 그는 2009년 IKON 매거진이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20인에 선정되었다. 
국내 번역된 책도 있다. 비즈니스를 위한 서비스디자인(2017, 초아출판사) 서비스디자인(2016, 카오스북)

원문보기 : 서비스디자이너 600명은 이렇게 말했다.
https://www.linkedin.com/pulse/service-designers-ben-reason/

 

Service designers

A month ago I launched a survey of service designers. It was an impulse act (and not particularly well planned).

www.linked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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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결과 요약

어떤 인접 분야에 관계되어 있나?
서비스디자인은 다양한 인접 분야와 연결되어 있으며, 대다수의 서비스디자이너(80%)가 3개 이상의 인접성을 보고하였다. 이는 서비스디자인이 독립적인 섬이 아니라, 여러 분야와 상호작용하는 전략적 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전략
연구
혁신
UX/UI 순


어디에 고용되어 있나?
서비스디자이너는 에이전시/컨설팅 전문회사, 그리고 기업내부(인하우스)에서 활동하며, 공공 부문에서의 참여는 상대적으로 낮다. 오늘날 영국의 공공 부문은 GDP의 44%에 해당된다. 큰 경제 부문과 대규모 고용주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디자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가 아직 미흡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에이전시/컨설팅 전문회사
비즈니스(인하우스를 의미하는 듯)
정부
프리랜서
비영리조직 순


어느 국가에 있나?
서비스디자이너가 가장 많이 활동하는 국가는 영국, 미국, 브라질, 노르웨이, 네덜란드인데, 이는 Livework 스튜디오의 위치와 연관되어 데이터에 편향을 주는 요인일 수 있다. 총 56개국에 있다고 응답했다.
영국
미국
브라질
노르웨이 순


구체적인 활동 산업 분야는 무엇인가?
서비스디자이너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헬스케어와 교육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다.
헬스케어
은행서비스
금융서비스전반(은행과 합치면 헬스케어보다 많음)
소매
공공영역
교육 순


어떻게 서비스디자이너가 되었나? 
45%는 공식적인 디자인 교육이 주요 입학 경로이다. 대부분의 서비스디자이너는 공식 디자인 교육을 통해 입문하였으나, 직장에서 독학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
교육
독학
일을 통한 학습 순


서비스디자이너로 일한 지 얼마나 됐나?
서비스디자인 분야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비교적 신생 분야이다보니 숙련된 전문가가 많지 않다. 이 분야 실무자 중 5년 미만의  경력자가 47.6%에 달한다.
5년 미만
5~10년
10~20년
20년 이상 순

위 내용은 원래 글의 일부만 요약 발췌한 내용이다. 원 글은 서비스디자인 분야의 다양성과 성장 가능성을 잘 보여주며, 특히 공공 부문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