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디자인 전문가라면 빼 놓아선 안 될 구독 리스트: 마크 폰테인과 '서비스디자인쇼'

마크 폰테인 Marc Fonteijn (링크딘)
서비스디자인 대중화의 선도자

 

 

 

 

사진 출처 : https://www.servicedesignshow.com/about/

2007년 창립한 네덜란드 최초의 서비스디자인 에이전시 31Volts*의 공동 창립자로서 다양한 산업과 공공 분야의 서비스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2016년 유튜브 채널 서비스디자인쇼를 개설해 전 세계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시작했고 지금은 대규모의 서비스디자인 영상 아카이브를 구축했다. 
* 31Volts는 서비스디자인을 공부하다 어디선가 보았을... '두 개의 커피숍이 바로 옆에 있고 각각 동일한 커피를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는 경우 서비스디자인은 다른 곳이 아닌 한 곳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했던 기업이다.
마크 폰테인(Marc Fonteijn)은 비록 디자인 전공자는 아니지만, 서비스디자인 분야에서 매우 잘 알려진 인터뷰 진행자이자, 스스로 교육, 컨설팅, 그리고 여러 콘텐츠를 통해 서비스디자인의 중요성과 효용성을 확산하고 있다. 

서비스디자인쇼
서비스디자인 분야의 TED

"Service Design Show"는 서비스디자인에 특화된 유튜브 채널이다. 서비스디자인의 다양한 측면, 성공사례, 방법론 등에 대해 전문가와의 온라인 인터뷰 형식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채널은 서비스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전 세계에 주목할만한 전문가가 누군가 파악하려면 여기를 보면 된다 할 만큼 많은 전문가들의 영상이 총집결되어 있다. 현재 약 500개의 영상이 공개되어 있다. 서비스디자인 분야의 TED Talks 라 할만하다.
2016년 개설 후 상당기간동안 한글 자동 번역이 제공되지 않거나 번역이 엉망이라 내용 파악이 어려웠었는데, 유튜브의 자동 번역 기능 향상에 따라 어느 순간에서부터인가 모든 영상을 거의 무리없이 한글 자막을 통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장점!!!
전문성: 콘텐츠는 매우 전문적이며 꽤 긴 길이의 인터뷰도 많은 편이다.
다양성: 서비스디자인의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다룬다.
최신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적절한 인터뷰 대상자를 잘 섭외한다.
꾸준함: 어느 한 시기도 끊김 없이 꾸준하다. 
단점?
없다. 콘텐츠 질과 양에 비해 조회수는 놀랄 만큼 낮다. 하지만 이는 서비스디자인 분야가 아직 충분한 저변을 갖지 못함에 따르는 결과로, 그 가치가 낮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채널은 서비스디자인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로 열려있는 '은밀한 문'이다.
꼭 "Service Design Show"를 구독하고, 서비스디자인 전문가들의 지식과 통찰의 세계로 들어와 보시라. 

https://www.youtube.com/@Servicedesignshow

* 시작된지 오래지 않았던 때, 이미 한번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https://servicedesign.tistory.com/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