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사전(서비스·경험디자인) - 한국디자인진흥원, 홍익대학교, 한국디자인학회

2026. 6. 20. 00:29서비스디자인/서비스디자인 소식

디자인의 공통 언어를 세우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서비스·경험디자인 분야의 핵심 용어와 개념을 체계화한 
「디자인사전(서비스·경험디자인) 」을 2026년 6월 발간했다. 본 연구는 서비스·경험디자인 분야에서 통용되는 전문 용어의 의미와 범위를 일관된 기준으로 정리하고, 교육·실무·연구 현장에서 함께 참조할 수 있는 공용 언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비스·경험디자인은 사용자 경험, 서비스디자인, 공공서비스, 정책디자인, 비즈니스, 기술, 사회혁신 등 다양한 영역과 연결되는 융합 분야다. 그만큼 사용하는 용어도 다양하고, 동일한 용어임에도 교육기관·연구자·실무자·수험자에 따라 다르게 이해되는 경우가 많았다. 디자인 분야에서 공통 언어가 필요한 이유다. 

본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한 분야의 지식이 축적되고 확산되기 위해서는 먼저 용어의 기준이 필요하다. 용어가 흔들리면 지식도 흔들린다. 특히 서비스·경험디자인 분야에서는 국가기술자격 제도, 대학교육, 실무 프로젝트, 공공서비스 혁신 사업 등에서 공통으로 참조할 수 있는 개념 체계가 요구됐다. 이번 사전은 분야 안에서 실제로 사용되어 온 용어를 분석하고 검증해 정리한 기초 지식 인프라다.

연구는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기획·주관하고 홍익대학교 XID Lab(이연준 교수)이 연구·집필 과업을 수행했다. 연구진은 KCI 등재지 논문 931편과 1차 수집 단행본 4,029권 중 정제한 최종 32권을 대상으로 빈도분석과 토픽 모델링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표제어 후보를 도출하고, 학술적·실무적 사용 맥락을 검토하여 각 용어의 정의를 집필했다. 최종적으로 한국디자인학회의 감수를 거쳐 227개의 표제어로 구성된 디자인사전의 연구를 완료했다.

이번 연구는 디자인 분야의 용어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기준으로 서술하며, 어떻게 갱신할 것인가에 대한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표제어 선정 기준, 표기 원칙, 항목 구성 방식, 서술 기준을 함께 제시했다. 이는 향후 서비스·경험디자인 분야의 용어를 추가하거나 수정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생성형 AI 시대에는 모든 용어의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사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검색창이나 AI 대화창에 질문을 입력하면 곧바로 답이 나오지만, 빠르다고 정확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답이 어떤 출처와 기준에 근거하고 있는가이다. 검증된 용어와 정의는 AI가 참고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언어 데이터가 된다. 이번 연구는 서비스·경험디자인 분야가 AI 시대에 스스로의 지식 기준을 확보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이번 연구 결과를 디자인DB를 통해 공개하고, 2026년 7월 말부터 디자인DB 아카이브 메뉴에서 검색형 인터페이스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표제어를 검색해 정의와 설명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사전은 학습자에게 안내자 역할을 한다. 서비스·경험디자인을 처음 접하는 사람은 낯선 용어 앞에서 길을 잃기 쉽다. 사전은 개념의 출발점을 제공하고, 분야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실무자에게는 협업의 기준이 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일하는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에서는 같은 말을 같은 의미로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 연구자에게는 기존 담론을 정리하고 다음 연구로 나아가기 위한 참조 체계가 된다. 또한 이번 연구는 실무와 이론의 선순환을 지원한다. 서비스·경험디자인은 현장에서 빠르게 발전해 온 분야다. 그러나 현장의 경험이 지식으로 정리되지 않으면, 다음 세대는 시행착오를 반복하게 된다. 사전은 실무에서 축적된 경험을 개념으로 정리하고, 정리된 개념을 다시 교육과 실무로 환류시키는 기반이 된다.

본 연구는 서비스·경험디자인 분야에서 시작했지만, 향후 다른 디자인 분야의 용어 정비로 확장될 수 있다. 표기 원칙, 서술 방식, 항목 구성 체계는 타 디자인 분야 사전 구축의 준거로 활용 가능하다. 디자인 분야 전체가 더 넓은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성을 설명하고 공유할 수 있는 언어 체계가 필요하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서비스·경험디자인 용어를 주기적으로 검토하고 갱신할 계획이다. 디자인의 역할은 계속 확장되고 있으며, 서비스와 사용자경험을 둘러싼 사회적 조건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사전은 한 번 발간하여 완성되는 문서가 아닌, 분야의 변화와 함께 자라는 지식 플랫폼으로서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자인사전(서비스·경험디자인)」은 서비스·경험디자인 분야의 공통 언어를 세우기 위한 첫 기준점이다. 용어를 정리하는 일은 작고 느려 보인다. 그러나 모든 전문 분야는 결국 자기 언어를 가질 때 비로소 축적된다. 본 연구는 서비스·경험디자인이 교육, 연구, 실무, 자격, 정책 현장에서 함께 쓰일 수 있는 지식기반으로 자리 잡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연구 개요

  • 연구명 : 디자인사전(서비스·경험디자인) 연구
  • 발행일 : 2026년 6월
  • 발행인 : 강윤주
  • 발행처 : 한국디자인진흥원
  • 주관기관 : 한국디자인진흥원
  • 담당부서 : 서비스안전디자인실
  • 담당자 : 윤성원, 박민영, 권대희, 오경민
  • 연구기관 : 홍익대학교 XID Lab
  • 연구책임자 : 이연준 교수
  • 연구진 : 김인정, 허은영
  • 감수 : 한국디자인학회
  • 감수위원 :
    강효진 성신여자대학교,
    김원섭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현석 홍익대학교,
    유하늬 성신여자대학교,
    정재희 홍익대학교,
    최민영 성신여자대학교

주요 연구 방법

  • KCI 등재지 논문 931편 분석
  • 단행본 4,029권 1차 수집
  • 최종 분석 대상 전문도서 32권 정제
  • 빈도분석 및 토픽 모델링 적용
  • 학술적 사용 맥락과 실무적 설명 검토
  • 한국디자인학회 감수를 통한 표제어 227개 확정

서비스 계획

  • 2026년 7월 말 디자인DB 아카이브 메뉴에서 검색형 인터페이스 제공 예정
  • 용어명 검색을 통한 정의와 설명 열람
  • 서비스경험디자인기사 자격시험, 교육 콘텐츠, 실무 가이드, 사례집과 연계
  • 향후 주기적 검토와 갱신을 통해 용어 체계 확장


표제어 목록

001. 가설
002. 가설 검증
003. 가시선
004. 가치 기반 수용 모델
005. 가치평가
006. 감성 디자인
007. 감성적 어포던스
008. 거시적 관점
009. 게슈탈트 이론
010. 게이미피케이션
011. 게이미피케이션 디자인
012. 경험
013. 경험 가치 평가 모델
014. 경험 경제
015. 경험디자인
016. 경험 품질
017. 고객
018. 고객 세그먼트
019. 고객 여정 지도
020. 공공디자인
021. 공공서비스디자인
022. 공감
023. 공감 지도
024. 공동디자인
025. 공동디자인 워크숍
026. 공동 창출
027. 공동 창출 워크숍
028. 국민디자인단
029. 관찰법
030. 관여도
031. 귀납적 연구
032. 기능적 요구
033. 기능적 어포던스
034. 기록지
035. 넛지
036. 다크 패턴
037. 대화형 에이전트
038. 데이터 중심 디자인
039. 데스크 리서치
040. 더블 다이아몬드 모델
041. 도시 이동 수단 시스템
042. 도시재생 디자인
043. 디자인 거버넌스
044. 디자인 도구 모음
045. 디자인 방법론
046. 디자인사고
047. 디자인 심의
048. 디자인연구
049. 디자인 원칙
050. 디자인 저작권
051. 디자인 지침
052. 디자인 컨설팅
053. 디자인 프로세스
054. 디자인 평가 모델
055. 디자인 출원
056. 라이프로깅
057. 라포
058. 래피드 퍼소나
059. 리빙 랩
060. 리커트 척도
061. 린 원칙
062. 마이크로 인터랙션
063. 마인드맵
064. 맥락
065. 맥락적 면접
066. 면접
067. 면접 질문지
068. 멘탈 모델
069. 메타 분석
070. 명시적 요구
071. 모달리티
072. 몰입
073. 무어의 법칙
074. 무장애 디자인
075. 물리적 서비스스케이프
076. 물리적 어포던스
077. 미시적 관점
078. 밀러의 법칙
079. 바디스토밍
080. 반구조화 면접
081. 반응형 인터페이스
082. 범죄예방 디자인
083. 비주얼 스토리텔링
084. 브레인스토밍
085. 비즈니스 모델
086. 사례 연구
087. 사례 분석
088. 사변적 디자인
089. 사람 중심 디자인
090. 사용성
091. 사용성 평가
092. 사용자
093. 사용자 경험
094. 사용자경험(UX)디자인
095. 사용자 모델링
096. 사용자인터페이스(UI)디자인
097. 사용자 조사
098. 사용자 평가
099. 사회적 서비스스케이프
100. 사회적 인터랙션
101. 사회적 협업 모델
102. 산점도
103. 산출물
104. 섀도잉
105. 서사
106. 서비스
107. 서비스디자인
108. 서비스디자인 도구 모음
109. 서비스 로드맵
110. 서비스 모델링
111. 서비스 브리프
112. 서비스 사파리
113. 서비스 생태계
114. 서비스 생태계 지도
115. 서비스 시나리오
116. 서비스 시스템
117. 서비스 시스템 지도
118. 서비스 시스템 아키텍처
119. 서비스 오퍼링
120. 서비스 인카운터
121. 서비스 주도 논리
122. 서비스 청사진
123. 서비스 콘셉트
124. 서비스 타깃
125. 서비스 타깃팅
126. 서비스 품질
127. 서비스 흐름도
128. 서비스스케이프
129. 서비스화
130. 서브퀄
131. 설문조사
132. 설문지
133. 소비자
134. 스토리보드
135. 스토리텔링
136. 스키마
137. 스캠퍼
138. 시나리오 기획
139. 시선 추적
140. 시놉시스
141. 실증적 연구
142. 심층 면접
143. 아이데이션
144. 아이스브레이킹
145. 암묵적 요구
146. 애자일 개발
147. 어포던스
148. 에스노그라피
149. 엑셀러레이터
150. 역할놀이
151. 예비 조사
152. 온보딩
153. 옴니채널 서비스
154. 요구
155. 웨이파인딩
156. 유니버설 디자인
157. 유용성
158. 이니셔티브
159. 이미지 기반 면접
160. 이해관계자
161. 이해관계자 지도
162. 인간 중심 디자인
163. 인지
164. 인지 부하
165. 인지 심리
166. 인지 평가 이론
167. 인지적 공감
168. 인지적 어포던스
169. 인터랙션
170. 인터랙션디자인
171. 인터랙티브 디자인
172. 잠재적 요구
173. 접점
174. 전방 영역
175. 정규화
176. 정량적 연구
177. 정서적 공감
178. 정성적 연구
179. 정보 시각화
180. 정보 품질
181. 정보 구조
182. 정책디자인
183. 제안서
184. 제품-서비스 시스템
185. 지각
186. 지각된 어포던스
187. 지각된 품질
188. 지속성
189. 참여 디자인
190. 친화도 법
191. 카노모델
192. 카드소팅
193. 커뮤니티디자인
194. 콜라주
195. 텍스트마이닝
196. 트리맵
197. 트리즈
198. 퍼소나
199. 퍼실리테이션
200. 페인포인트
201. 포용적 디자인
202. 포지셔닝
203. 포카요케의 법칙
204. 프레이밍 효과
205. 프레임워크
206. 프로브
207. 프로토타입
208. 플랫폼
209. 피츠의 법칙
210. 허니콤 모델
211. 행동디자인
212. 행동 우선순위 매트릭스
213. 현장 연구
214. 현존감
215. 헬스케어디자인
216. 협업
217. 환경 분석
218. 후방 영역
219. 휴리스틱 평가
220. 흐름도
221. 히트맵
222. AIO 분석
223. PEST 분석
224. STEEP 분석
225. STP 분석
226. SWOT 분석
227. UI 컴포넌트

 

 

 

 

 

 

 

 

 

 

 

 

 

 

 

 


 출처 : 디자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