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디자인정책 지형 보고서 - BEDA. 2025.10.31.

2025. 11. 7. 12:51서비스디자인/정책디자인

유럽 디자인정책 지형 보고서 : 디자인정책 지형의 변화
Design Policy Mapping in Europe Report: The Shift in Design Policy Landscape

Design Policy Mapping Report in Europe (2025.10.31.) 

유럽 39개국의 디자인정책 현황을 비교·분석한 연구로, 디자인이 문화정책, 산업경쟁력, 혁신(R&D), 순환경제, 디지털전환, 건축·도시환경 등 국가정책에 어떻게 통합되어 있는지를 국가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국가 디자인정책’이라는 이름의 공식 전략은 거의 사라졌지만, 디자인은 이전보다 훨씬 더 넓게, 다양한 정책 영역에 숨어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2010년대에는 여러 국가가 ‘디자인진흥전략’을 공식 발표했지만, 지금은 라트비아·아이슬란드 2개국만 유지하고 있다. 대신 디자인은 혁신·생산성·공공서비스·순환경제 정책 속에 녹아 들어가 있음. 

정책에서 디자인이 쓰이는 방식은 ‘5가지 패스’로 구분된다. 
문화·창조산업: ‘창의·브랜딩’ 중심 
산업·수출·경쟁력: ‘제품·차별화’ 중심 
R&D·혁신: ‘방법론·문제해결’ 중심 
순환경제·환경: ‘수명주기·재사용·수리성’ 중심 
디지털전환·공공서비스: ‘사용자중심·서비스디자인’ 중심 

‘디자인정책이 따로 없는 대신 다음의 공통점이 있다. 
- 디자인센터 혹은 공공디자인랩 같은 역할이 부여된 조직(Platform)이 존재함  
- 공공조달·지침·교육·R&D 등에서 ‘디자인을 쓰는 규칙과 루트’가 명확히 구축되어 있음.

출처 : Design Policy Mapping Report in Europe (2025.10.) 
https://madres.beda.org/en/news/design-policy-mapping-in-europe-report-the-shift-in-design-policy-landscape/  

 

Design Policy Mapping in Europe Report: The Shift in Design Policy Landscape – MADres

This landmark European Design Policy Report offers a comprehensive mapping of design policies across 39 European countries. It highlights how design is embedded in national strategies spanning from…

madres.beda.org


원본

2025_유럽 ​​디자인 정책 매핑 보고서_BEDA.pdf
8.90MB

 

구글 번역본

2025_유럽 ​​디자인 정책 매핑 보고서_BEDA_구글번역.pdf
5.55MB


BEDA (Bureau of European Design Associations)
:
유럽 각국의 국가·지역 디자인센터, 디자인진흥기관, 디자인전문 단체가 참여하는 연합체이자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EU 공식 행정기관(예: European Commission 산하 조직)은 아니나, EU의 정책 형성 과정에서 디자인 관점을 대표하는 정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회원기관 : 영국 Design Council 덴마크 Danish Design Center 핀란드 Design Forum Finland 네덜란드 Stimuleringsfonds Creatieve Industrie 에스토니아 Estonian Design Centre 등 유럽 각국 50여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