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의 변화를 주도하기 - 인디 조하 Indy Johar

2025. 12. 28. 14:18서비스디자인/서비스디자인 소식

이 영상은 '공공 정책 디자인 커뮤니티(Public Policy Design Community)'에서 주최한 Indy Johar 강연의 기록이다. 주제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전반의 변화 주도(Driving Change Across Multi-Agent Systems)"이며, 대규모 조정 문제와 복잡한 시스템의 변화를 다룬다.

일시: 2025년 1월 9일 목요일
주최: 공공 정책 디자인 커뮤니티 (Public Policy Design Community)
발언자: 인디 조하 (Indy Johar) - 다크 매터 랩스(Dark Matter Labs) 공동 창립자, RMIT 대학 교수
원본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cGhYkmd3DU8  
번역 : 제미나이 (요약, 생략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본을 봐 주세요.)

개요

이번 세미나에서 인디 조하는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대규모 조정 문제(large-scale coordination problems)를 해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인프라와 사고방식을 탐구한다. 그는 기후 위기와 자원 고갈이라는 실존적 위기 속에서, 기존의 '유지 및 보존'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회복탄력성(Resilience)'과 '다중 주체(Multi-Agent)' 간의 협력을 중심에 둔 구조적 전환을 역설했다.

주요 핵심 내용

1. 3도씨 세계와 현실의 인식 (Context of Reality)

  • 우리는 이미 1.5도 목표를 놓치고 3도씨 상승의 세계로 진입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단순한 온도 상승이 아니라 인프라 붕괴, 보험 불가능성, 자본 시장의 소실 등 문명 유지 시스템의 근본적 위기를 의미한다.
  • 현재의 금융 및 식량 시스템은 '자본의 효율성'에 최적화되어 있어, 위기 시 필수적인 '공급의 회복탄력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시스템적 회복탄력성 격차(Systemic Resilience Gap)가 존재한다.

2. 물질 경제와 구조적 재코딩 (Material Economy & Structural Recoding)

  • 탄소 경제에서 광물 주도 경제로 전환됨에 따라 자원 채굴과 환경적 제약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 단순한 제품/서비스 디자인을 넘어, 인프라 규모의 솔루션이 필요하다. 이는 물질 주도 경제에서 무형 자산(집단 지성, 생태적 무결성 등) 중심의 경제로 가치 체계를 재코딩하는 것을 포함한다.

3. 다중 해결과 새로운 조정 메커니즘 (Multi-solving & Coordination)

  • 다중 해결(Multi-solving): 단일 문제 해결이 아닌, 하나의 개입(예: 도시 숲 조성)이 에너지 비용 절감, 홍수 방지, 시민 참여 등 여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도록 투자를 설계해야 한다.
  • 다자간 합의(Many-to-Many Agreement): 기존의 양자 간(Bilateral) 계약이나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모델은 한계에 봉착했다. 수천 명의 이해관계자가 전환에 동의하고 부채와 자산을 공유(Pooling)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시민-공공-민간 파트너십과 이를 지원할 시민 AI(Civic AI) 같은 기술적 인프라가 필요하다.

결론 및 제언

인디 조하는 기후 붕괴가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외부화(Externalization)'와 '추출(Extraction)'을 위해 설계된 경제 시스템의 증상임을 지적한다. 그는 위기가 닥치기 전에 미리 대응할 수 있는 '위기 대응 역량'을 구축하고, 정부와 디자이너가 협력하여 변화를 위한 정치(Politics for Change)를 능동적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언자 

Thomas (토마스): 공공 정책 디자인 커뮤니티(Public Policy Design Community) 행사의 사회자이다.
Andy (Andrew Knight, 앤디): 영국 공무원 조직 내 '디자인 우수성 센터(Centre of Excellence for Design)'를 이끄는 커뮤니티 리더이다.
Indy Johar (인디 조하): 다크 매터 랩스(Dark Matter Labs) 및 건축/도시 실무 그룹 Architecture00의 공동 창립자입니다. RMIT 대학 교수이며, 시스템 변화, 기후 전환, 공공재의 미래 등을 연구한다.

* 공공 정책 디자인 커뮤니티 (Public Policy Design Community)
이 커뮤니티는 영국 정부(UK Government)의 공공 정책 디자인을 이끄는 핵심 네트워크이다. 영국 공무원 조직(UK Civil Service) 내에서 '디자인 우수성 센터(Centre of Excellence for Design)' 역할을 수행하며, 정책 입안자와 디자이너가 협력하여 공공 서비스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특징 및 목표
미션: 디자인을 정부의 핵심 업무(Core Business)로 정착시키고, 다학제적(multidisciplinary) 팀을 통해 공공 정책이 만들어지는 방식의 현대화를 추구한다.
구성: 정부 내부의 정책 입안자뿐만 아니라 운영 및 디지털 전달(Digital Delivery) 전문가, 그리고 외부의 학계 및 민간 전문가 등 전 세계 수천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이다.
리더십: 현재 앤드류 나이트(Andrew Knight)가 커뮤니티 리더를 맡고 있다.
주요 활동 (블로그 및 행사)
영국 정부 정책디자인 블로그( https://publicpolicydesign.blog.gov.uk/ )를 통해 다음과 같은 활동을 공유하고 있다.
지식 공유: 공공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 디자인 사례 연구(Case Study), 사고 리더십(Thought Leadership), 관련 연구 결과 등을 정기적으로 게시한다.
월간 이벤트: 정책 디자인에 관한 월간 토크 및 세미나(앞서 보신 인디 조하의 강연 등)를 개최하여 최신 인사이트를 나눈다.
협력 촉진: 정책 입안자(Policymakers)와 디자이너가 협력하여 복잡한 증거를 해석하거나 교육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다룬다.


전체 번역

Thomas: 음, 네, 음, 여러분 환영합니다. 공공 정책 디자인 커뮤니티의 1월 토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정말 흥미로운 주제인데요. 시작하기에 앞서, 커뮤니티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모습인지 간략하게 소개해 주실 커뮤니티 리더인 앤디에게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앤디, 부탁드립니다.

Andy: 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행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건 정책 디자인 커뮤니티 행사입니다.

제 이름은 앤드류 나이트(Andrew Knight)이고 이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국 공무원 조직 내 디자인 우수성 센터(Centre of Excellence for Design)입니다. 우리는 정책 직렬(policy profession)의 후원을 받고 있지만, 운영 및 디지털 전달 직렬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디자인을 정부의 핵심 업무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부 내부에 1,000명 이상의 회원, 그리고 전 세계의 대학, 민간 실무 및 디자인 연구 분야 외부에 2,00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디자인 커뮤니티를 구축했습니다. 우리는 그룹으로서 이런 행사나 블로그를 통해 디자인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디자인 역량을 개발합니다. 올해 디자인 스쿨을 준비하고 있으며, 동료들에게 디자인의 가치를 보고하는 방법을 찾는 것과 같은 디자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 내용이 흥미롭게 들리는데 아직 회원이 아니시라면, 가입해 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잠시 후에 채팅창에 우리 페이지 링크를 올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야기 들려주실 인디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어서 말씀을 듣고 싶네요.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 행사를 이끌어줄 토마스에게 다시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homas: 고마워요, 앤디. 네, 오늘 인디가 우리에게 강연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많은 분이 이미 그를 알고 계시겠지만, 간단히 소개하자면, 인디는 본래 건축가입니다. 그는 다크 매터 랩스(Dark Matter Labs)의 공동 창립자인데, 정말 멋진 곳이니 그들이 하는 일을 꼭 확인해 보세요. 그는 또한 멜버른 RMIT 대학의 교수이기도 하며, 오늘 그의 작업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 줄 것입니다.

인디에게 넘기기 전에, 약간의 진행 안내를 드리자면, 인디가 약 30분 정도 이야기할 것이고, 그가 끝난 후 질문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진행되는 동안 채팅창에 질문을 올려주시면 제가 지켜보다가 강연이 끝난 후 인디에게 질문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인디가 누구와 이야기하는지 볼 수 있도록 모든 분이 카메라를 켜 주시기를 권장합니다. 질문할 때 카메라를 켜 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네, 더 지체하지 않고 인디에게 넘기겠습니다.

Indy Johar: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 오게 되어 기쁘고 영광입니다. 시간을 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30분 동안 다크 매터 랩스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몇 가지 사항의 흐름을 빠르게 설명하고,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작업하고 있는 것과 그 대화 속에서 떠오르는 중요한 실천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일련의 질문을 던지고자 합니다.

제가 있는 곳에 대한 서문을 조금 말씀드리자면, 다크 매터 랩스에 대해 조금 소개하겠습니다. 우리는 비영리 조직입니다. 지리적으로는 한국에서 캐나다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런던에서 시작했지만 성장했습니다. 최고 급여와 최저 급여의 비율은 2:1입니다. 조직의 최고 연봉자가 최저 연봉자의 2배를 받습니다.

우리는 단지 디자이너만 보유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금융 구조화 역량부터 거버넌스, 국제법 역량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축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하는 일 중 일부를 수행할 수 있는 다방면의(polymathic) 역량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이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고 생각합니다. 다방면의 환경에서 어떻게 운영하며, 그것이 무엇을 이끌어내는가에 대한 질문 말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내부 조직 문제, 급여 문제 및 기타 사항들을 주도했고, 어떤 면에서는 우리를 변화시켰습니다.

우리는 제안 요청서(RFP) 작업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RFP가 작성될 때쯤이면 답에 대한 가정이 이미 이해된 상태이며, 따라서 그 과정에서 무의미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대부분의 작업은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지며, 파트너와의 관계 속에서 프로젝트를 성장시킵니다.

이는 UNDP와 같은 매우 큰 기관에서부터 다른 형태의 기관들, 예를 들어 우리가 기후 킥(Climate KIC)과 함께 구축한 넷 제로 시티(Net Zero Cities)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이제 유럽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와 협력하여 116개 도시의 전환을 돕는 이니셔티브로 성장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션 지향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하며, 파트너십을 통해 구축합니다. 우리는 주로 '다크 매터(보이지 않는 하부 구조)'에 집중하지만,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시기의 초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제가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우리가 미래가 어떻게 되기를 원하는지와 우리가 직면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환의 규모 사이에 격차가 있다는 것입니다.

향후 10년 동안 전환의 규모가 어떨지, 그리고 그것이 요구할 변혁의 규모가 어떨지에 대한 정말 흥미로운 질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앤드류와 제가 어제 이에 대해 이야기했듯이, 많은 정부가 유지하고 보존하는 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반면 거대한 변혁의 순간에는 실제로 정부의 역할이 단지 행동하고 보존하는 것 이상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것의 통합(synthesis)'에 대한 것이 중요해지며, 새로운 것을 통합하는 능력은 실제로 많은 것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이는 단지 제품과 서비스 수준에서의 새로운 것의 통합이 아니라, 기능적 수준, 역량 수준, 그리고 가치가 실제로 어떻게 구성되는지에 대한 상당히 다른 이론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것의 통합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꽤 깊은 구조적 전환입니다.

저는 여기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도전적이라고 느꼈던 것 중 하나는 약 1년, 1년 반 전쯤에 우리가 3도씨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살펴보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시빅 스퀘어(Civic Square)와 함께 3도씨 미래를 살펴보는 작업을 했었죠. 이것은 IPCC가 나와서 이것이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라고 말하기 전의 전조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무섭고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제 많은 사람이 이것이 우리가 운영해 나가야 할 가능성이라고 믿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거의 확실히 1.5도를 잃었고, 이제 3도씨 미래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이 함의하는 바가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가 많이 있지만, 이에 대한 정말 흥미로운 반대 데이터도 있습니다. 지구 평균 3도 상승은 육지에서는 5도 상승을 의미하며, 도시 환경에서는 여름에 8도 상승을 의미합니다. 날씨의 변동성을 포함하지 않았고, 강수량을 포함하지 않았으며, 바람 문제와 같은 것들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농업과 같은 2차 효과도 제외하고 순수한 온도 수준에서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또 다른 바는 실제로 영국에게는 훨씬 더 광범위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류(AMOC)를 잃는다면, 우리는 실제로 상당히 더 추워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위치한 위도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따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상당히 더 추운 환경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영국은 특히 매우 높은 수준의 온도 체제 변동성 확장을 보고 있습니다.

그 체제 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운영할 것이며, 우리가 설계해 넣기 시작하는 전략과 함의는 무엇인지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약 2년 전, 제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기본적으로 난방 관점에서의 개조(retrofit)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습니다. 모두가 "어떻게 난방 부하를 대체할 것인가?"만 이야기했죠.

최근에는 대화가 "음, 사실 냉방 부하가 훨씬 더 어려운 문제야, 그걸 어떻게 다룰 거지?"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진짜 문제는 우리가 아마도 한동안은 가열되었다가, 그리고 나서 상당히 냉각될 수 있는 전체 스펙트럼의 선택지에 직면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현실 속에서 어떻게 운영할까요?

동시에, 전 세계적인 수준에서 본다면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것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수행한 작업의 일부인데, 인간의 틈새(niche) 구역, 즉 거주 가능 구역 밖으로 거주 가능 지역이 이동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기 시작하면, 우리는 거주 가능한 환경의 상당한 손실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2070년까지의 예측입니다.

우리는 항상 숫자들을 봐왔습니다. 이러한 사건 중 일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예측이라는 점을 기억하세요. 하지만 여러분이 얻게 될 것은 정점과 저점이 훨씬 더 일찍 발생할 것이고, 변동성이 훨씬 더 일찍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며, 우리는 이미 그것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또한 습구 온도(wet bulb temperatures)가 약 38도 또는 36도, 즉 습도 100%일 때의 습구 온도가 사실상 인체가 견딜 수 있는 한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이것은 55도에 관한 것이 아니라 높은 수준의 습도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극한 환경이 점점 더 가능성이 커지고 발생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매우 명확한 것은 일종의 '시스템적 회복탄력성 격차(systemic resilience Gap)'입니다. 저는 이 용어를 사용하는데, 왜냐하면 우리가 참여하는 대부분의 대화가,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기후 금융이 무엇을 위해 사용되는지 본다면, 사실상 거의 모든 금액이 완화(mitigation)에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적응(adaptation)이나 어떤 형태의 회복탄력성 인프라 지출에 사용되는 수준은 매우 낮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문제가 되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의 자본 시장과 금융 기관들이 회복탄력성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기꺼이 지불하려 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금융 시장이나 식량 시스템은 자본의 효율성에 최적화되어 있지, 공급의 회복탄력성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병목 현상과 관계없이 화장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시장의 의무가 아닙니다. 저는 기이했던 코비드 사례를 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그리고 확실히 정책 설계자들에게 질문은, 사실 우리는 자본의 효율성에 최적화된 시장과 공급의 회복탄력성 사이에 격차가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정부 관점에서는 식량, 에너지, 물 시스템과 같은 중요 시스템의 공급 회복탄력성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안보 역학(security Dynamic)이 현재 우리의 많은 전환 논리에서 핵심 동인이 되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대화 전반에 걸쳐 안보가 있으며, 이는 영국의 경계나 런던의 경계와 같은 제한된 개념의 안보가 아니라 시스템적 아이디어와 얽힌(entangled) 아이디어로서의 안보입니다.

저는 그 점을 제기하는데,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가 영국의 회복탄력성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 프레임워크를 어떻게 자금 조달하고 구조화하고 구축하기 시작할 것인지에 대한 큰 문제 중 하나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정말 중요해집니다. 여러분은 국가 비상 신탁(National Emergency trusts)이나 다양한 다른 것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자본화하는 우리의 능력은 미래 GDP의 보존에 관한 것입니다. 그래서 '영국의 미래 GDP는 얼마나 회복탄력적인가?'라는 질문이 생깁니다. 우리는 그 회복탄력성의 가격을 책정하고 그것을 자금 및 투자로 사용하여 그 회복탄력성을 구축할 수 있을까요?

정리해 두어야 할 또 다른 정말 중요한 점은 연결 고리들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기후 붕괴는 예측 가능성의 상실을 의미하며, 이는 보험 가입 가능성(insurability)의 상실로 이어집니다. 보험 가입 가능성이 없으면 자본 시장을 잃게 됩니다. 캐나다 핼리팩스의 많은 지역에서는 날씨 이변이 너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보험에 가입할 수 없고, 따라서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없습니다. 주택 시장은 순전히 현금 구매 위주가 되고 있습니다.

호주 일부 지역에서는 보험 비용이 기본적으로 매년 주택 재건축 비용과 맞먹는 수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기 시작한 것은, 그리고 이것이 정말 중요한데, 이것이 시스템 내에 엄청난 불평등을 야기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자산은 자가 보험(self-insure)이 가능한 사람들만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고, 효과적으로 자산 기반의 집중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비자산 보유 시민들은 시스템적으로 취약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금융 시장은 자산 보존과 최적화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디자인의 핵심 목표 중 하나가 이러한 분야들을 연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융 분야, 불평등 분야, 기후 과학 분야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디자인의 교차적(intersectional) 역량이야말로 우리가 테이블에 가져와야 할 핵심적인 근본 행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 점을 계속 강조하고 싶은데, 제 생각에 이것은 정말 강력한 인용구이며 아주 간단한 방식으로 현실화해보겠습니다. 영국의 철도는 레일 위를 달립니다. 그 레일은 특정 강철로 만들어져 있는데, 여름에는 섭씨 약 39도, 겨울에는 약 영하 6도까지의 팽창 범위에 맞춰 설계되었습니다.

물론 약간의 허용 오차는 있지만, 기후 변화가 진행되면서 우리의 주요 인프라 범위가 이제 초과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기후 변화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러한 인프라 유지 보수 비용과 실패 비용이 주요 인프라 전반에 걸쳐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선 파손 가능성 등 온갖 종류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보는 작업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거대한 재앙적 변화만 보는 것이 아니라, 미시적 측면에서 축적되고 있는 점진적인 유지 보수 비용과 전환 비용을 보는 것입니다. 이것들을 연결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정말 중요해집니다.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교체일까요? 철로를 가로수길(Tree Line)로 덮어 온도를 낮추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청소나 낙엽 문제 같은 추가 비용은 없을까요? 어떤 해결책의 공간이 열릴까요?

이것이 우리가 보기 시작한 대화의 상황을 설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작업 중 많은 부분은 제가 '정치 이전의 오버턴 창(pre-political Overton window)'이라고 부르는 것, 혹은 사람들이 인식해야 할 전략적 리스크 창입니다. 우리의 작업은 "전략적 리스크는 무엇인가? 어떻게 정치인이나 정치적 행위자들과 함께 이에 대한 정치를 구축하고 사회적 인식을 형성할 것인가?"를 다룹니다.

기후 붕괴는 더 구조적인 수준에서 보면 증상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것은 실패의 원인이 아니라 훨씬 더 깊은 실패 지점의 증상입니다. 기후 붕괴는 외부화(externalization)와 추출(extraction)을 위해 설계된 경제의 증상이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CO2와 메탄이 그 외부화였고, 시스템 내에서 가격이 책정되지 않은 채 외부화를 주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세 플라스틱이나 대기 오염 같은 다른 형태의 외부 효과들도 아직 시스템 내에서 가격이 책정되지 않았으며, 우리는 그러한 외부화를 위해 설계된 경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도전 과제 중 하나는 근본적으로 구조적 수준에서 볼 때, 우리 경제의 재코딩(recoding), 그리고 가치와 가치관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21세기에 가치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재코딩을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치 있게 여기는 것과 가격을 매기는 것 사이의 차익 거래(Arbitrage)는 우리가 겪고 있는 가장 큰 구조적 변혁 중 하나입니다.

또한 우리가 협력하는 많은 국가에서 경제가 지정학적 문제, 글로벌 원자재 시장의 균열 등 다양한 이유로 취약해짐에 따라, 정치적 서사가 '성장 추구'로 향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복지 인프라를 보존하고 사회적 계약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장 명령이 복지 비용 인프라 측면에서 사회적 계약을 보존하기 위한 실존적 명령이 되는 기이한 가속화를 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우리가 가치를 어떻게 조직하고 경제적 가치 모델이 어디서 오는지에 대한 꽤 구조적인 재상상을 요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궤적이 무엇인지에 대해 나타나기 시작한 초기 대화들입니다. 여러분 중 일부는 탈성장(degrowth)을, 일부는 포스트 성장(post-growth)을, 일부는 넥스트 성장(next growth)이나 녹색 성장(green growth)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훨씬 더 통합적인 방식에서 그 논제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대화가 중요해지고 있으며, 꽤 빠르게 다가올 것입니다.

두 번째로 인식할 가치가 있는 점은, 저는 이 다이어그램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인류세(Anthropocene)'를 이야기할 때 이것이 진짜 의미하는 바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보다 소가 더 많고, 야생 동물보다 염소가 더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세상은 하나의 농장이고, 그 위에 야생 동물들의 동물원이 일부 존재하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지구가 이제 거의 전적으로 생명공학적으로 설계되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야생에 대한 낭만적인 환상에 빠지곤 하지만, 사실상 우리는 합성된 인간 공학적, 생명공학적 풍경 속에 살고 있습니다. 농장에 가면 자연스러운 것은 없습니다. 산업적 풍경이며, 고도로 오염되어 있고 생물다양성이 크게 상실된 환경입니다.

식량 시스템 위기가 기후 붕괴 효과의 첫 번째 동인이 될 것이며, 사회적 불안정 비용이 엄청날 것이라는 점은 우리가 보는 작업에서 확실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21세기의 토지 경제(land economy)가 무엇인지, 권리와 수문학, 토양 및 탄소 권리의 생태학적 순환, 미생물 군집과 토양의 질에 대한 거버넌스 하에서 누가 책임을 지고 누가 부채를 지는지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토지 경제 대화를 보게 될 것이며, 제 생각에 이것은 위기 렌즈와 안보 렌즈, 그리고 정치적 토지를 통해 주도되는 첫 번째 큰 움직임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의 배경에 있는 에너지 대화를 인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문명, 즉 서구 문명이 아니라 행성적 문명으로서의 산업 문명은 주로 에너지의 함수입니다. 문명의 복잡성은 에너지의 함수입니다. 에너지 인프라를 보면 우리는 인프라의 거대한 전환 속에 있으며, 이는 중요한 함의를 갖습니다.

2019년 이후 미국의 에너지 수요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줄어들지 않고 재산업화와 데이터 센터 및 기타 에너지 수요로 인해 막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는 큰 구조적 문제가 될 것이며, 에너지 비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스웨덴 북부의 재산업화는 수력 에너지 공급 측면에서 에너지 비용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에너지 공급과 관련하여 세계의 경제 지리가 이동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이는 중공업을 다른 방식으로 이동시킬 것입니다. 모두가 재생 에너지를 이야기하지만, 현실은 우리가 탄화수소 경제에서 광물 주도 경제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필요한 순 광물의 양이 막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명확히 하고 싶은 한 가지는 구리입니다. 예를 들어 구리 광석은 과거에 40%가 순수 구리였지만, 지금은 0.4%입니다. 즉, 구리 1톤을 얻으려면 4,000톤의 광석을 파내야 합니다. 따라서 필요한 양의 수치에 구리의 경우 1,000배를 곱해야 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대부분의 환경 피해가 물질 경제(material economy)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물질 경제 수요와 환경적 요구 사이의 갈등이 나타나고 있으며, 공급망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 정부도 주요 산업 공급망의 시스템 매핑 작업을 수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구성 요소 전반에서 리스크가 나타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 글로벌 경제의 지정학화(geopoliticization)는 그 본질을 바꿀 것입니다. 정치적인 발언은 아니지만, 미국 새 행정부가 그린란드를 찾는 이유는 희토류 광물 능력 때문이며, 이는 중국과 독립적으로 경제를 보존하기 위한 미국의 실존적 요구 사항입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프레임이 우리 경제에 물질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변혁의 난기류가 에너지 비용, 식량 비용 등을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변동성은 증가할 것이며, 변동성은 가격의 기하급수적 상승을 야기합니다. 적은 양의 변동성이 가격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불안정한 풍경 속에서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가 중요해집니다. 우리는 에너지 믹스처럼 '식량 믹스(food mix)' 경제를 구축하여 회복탄력성과 기본 비용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을 맥락으로 깔아두고, 10분 안에 정리하여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제약 조건을 인식하는 것이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가 종종 설계에 반영하지 않는 것 중 하나는 탄소 제약, 재료 제약, 기후 붕괴 효과, 노동 등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제약 조건입니다. 영국의 경우 건설 노동력의 상당 부분이 국방 프로젝트와 중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흡수되어 있어, 광범위한 사회적 수준에서 건설 역량이 상당히 감소했습니다. 노동 제약과 탈세계화의 영향도 있습니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면, 이러한 제약 조건들이 지역 수준에서 적극적으로 관리되거나 고려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덴마크에서 수행한 작업에서 우리는 2029년까지 현재 배출량 대비 95%를 줄여야 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법규는 9.6에서 7.1로 가지만, 우리는 0.4까지 가야 합니다. 고립된 예시들은 0.4에 근접하지도 못합니다.

0.4 시나리오에 도달하려면 근본적으로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영국 맥락으로 보면, 일반 주택이 평방미터당 150kg의 CO2를 배출하는 것을 6.3으로 줄여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짓는 것의 경제를 바꿉니다. 참고로 영국에는 구조용 목재 숲이 하나도 없으며, 세계 목재 공급은 콘크리트 대비 5% 수준이라는 논쟁적인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영국에서 목재 주택을 짓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말하는 것은 더 이상 충분하지 않으며, 시스템 지향적인 관점이 필요합니다.

벽돌과 모르타르는 40.5kg이므로 새로운 목표 공간에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흙 다짐(rammed Earth)은 작동하지만 기계와 재료가 필요하며, 헴프(대마) 건축 정도는 되어야 올바른 풍경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자재 산업에서 찾아야 할 변혁의 양적 규모입니다.

우리는 2018년부터 전체적인 개조(retrofit) 작업에 참여해 왔는데, 명백해진 것은 영국 경제나 주택을 개조할 탄소 예산이 바닥났다는 것입니다. 버밍엄에 있는 영국의 최고 수준 제로 탄소 주택 개조 사례조차 평방미터당 125kg의 탄소 투자가 필요했고, 이를 회수하는 데 21년이 걸립니다. 우리는 그것을 감당할 탄소 예산이 없습니다. 네덜란드와 덴마크는 이미 1.5도 탄소 예산을 초과했습니다.

제가 하려는 요점은 우리가 경제의 기초를 구조적으로 변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것입니다. 물질 주도에서 무형 자산 주도로, 재료 기반의 내구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바이오 소재 기반 경제로 이동해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인간 경제를 구축해야 합니다. 노동 수익률은 평평하고 자본 수익률은 가속화되어 불평등을 시스템적으로 증가시키는 상황에서, 새로운 인간 개발 경제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식량 시스템을 재건하고 풍경의 바이오 무결성(Bio Integrity)을 구축하는 것이 다른 경제를 보존하는 수단으로서 꽤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변혁이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보고 있는 몇 가지 대응 방안을 정리하겠습니다.

첫째, 공급과 수요의 동시 조정(coordination)입니다. 정책은 종종 공급이나 수요 중 하나에 초점을 맞추지만, 우리는 점점 더 공급과 수요의 조정자로서 행동해야 합니다. 수요 측면은 단순한 산업적 수요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욕망 풍경도 포함합니다. 투자 커뮤니티와 규제 커뮤니티를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도시 수준의 신탁(City level trusts)을 통해 이러한 교차적 변화를 조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시스템을 변혁할 수 있는 도구와 메커니즘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이야기하지만, 우리는 '새로운 역량(capabilities)의 포트폴리오'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이 문제 공간에 지속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구축해야 합니다.

셋째, 새로운 유형의 인프라 제공입니다. 우리는 주택 개조가 아니라 도시 전체의 개조와 같은 인프라 규모의 솔루션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민주주의 채권(democracy Bond)을 통해 도시의 민주적 역량을 금융화하는 방법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의미 형성(sensemaking) 능력조차 인프라 규모에서 다루어질 수 있습니다.

넷째, 단일 지점 최적화에서 다중 지점 최적화(multi-point optimization)로의 이동입니다. 엘리자베스의 '멀티 솔빙(multi-solving)' 작업처럼, 투자를 전략적으로 멀티 솔빙 관점에서 해야 합니다. 도시의 나무 그늘은 에너지 비용, 홍수 위험, 시민 참여 등을 모두 다룹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나무를 보험 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 같은 부채로만 회계 처리합니다. 이러한 역량을 다르게 회계 처리하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파급 가치(spillover value) 포착입니다. 하이라인(Highline) 프로젝트에서 1억 7,400만 달러의 투자가 34억 8,000만 달러의 토지 가치 상승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러한 파급 가치를 어떻게 포착할까요? 리스크 풀링(risk pooling)과 전속 보험(captive insurance)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자간(Many to many) 합의 공간입니다. 기후 도시 계약(Climate City Contracting)과 같이 수천 명이 전환에 동의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책이 전환을 강제하기 어렵다면, 사람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지원 인프라를 찾아야 합니다. 새로운 형태의 다자간 합의 공간이 중요한 메커니즘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말한 많은 것들이 일상적인 세상에서 지루한 방식으로 나타납니다. 날아다니는 자동차가 있는 미래가 아니라, 일상생활, 일상적 역량, 일상적 인프라의 변혁입니다. 거대하지만 미시적인(Micro massive) 역량입니다.

또한 이것은 구조적인 세계관의 변화이기도 합니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의 원주민 커뮤니티에서 진행되는 흥미로운 작업들을 보면, 세상과의 관계가 변하고 있습니다. 강이 권리를 갖거나, 소유권 모델을 넘어선 조직화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다음 토지 경제는 토지의 수문학적 순환이나 토양에 격리된 탄소에 대해 새로운 소유권 논의를 구축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물질적 수준에서는 지루할 수 있지만, 구조적 세계관의 전환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전환입니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대화를 위한 공간을 남겨두고, 이 내용이 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큼 약간은 도발적이었기를 바랍니다. 이것은 우리 작업에서 나온 세계관이며, 우리는 전환 주기의 중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고통을 느끼는 가장자리에서 일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감사합니다.

Thomas: 정말 감사합니다, 인디. 음,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심사숙고할 만한 다양하고 많은 것들이 있었네요. 음, 이제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음, 편하게 손을 들어주시거나 채팅창에 질문을 계속 올려주시면 음, 제가 가능한 한 많이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음, 시작으로 채팅창에 있는 조나단(Jonathan)의 첫 번째 질문으로 가보겠습니다. 음, 아니면 앤디, 당신이 먼저 하겠어요?

Andy: 네, 사람들이 생각을 정리하는 동안 제가 먼저 하는 게 좋겠네요. 왜냐하면 거기엔 정말 엄청난 양의 놀라운 정보가 있었으니까요. 음, 인디, 당신은 우리가 가치 있게 여기는 것과 가격을 매기는 것, 우리가 가치와 가격을 매기는 것이 경제 구조조정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정부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보면, 사람들이 조치를 취하고는 있지만 그것은 일종의 작고 반복적인(iterative) 변화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도약을 해서 실질적인 측면과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서 근본적으로 다른 무언가로 갈 수 있을까요? 정확히 누가 이런 종류의 변화를 촉발할 수 있으며, 어떤 종류의 정부 기구(machinery)가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

Indy Johar: 네,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전 일종의 음, 우리는 이 변화의 일부, 그리고 이 변화의 많은 부분이 위기에 의해 주도될 것이라고(crisis driven) 짐작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환 전략의 핵심 부분으로서 위기 주도형 변혁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원하거나 우리가 좋아해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바라는 결과가 아니지만, 저는 우리가 그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옹호하고 싶은 것 중 하나는 '위기 대응 역량(crisis responsible capacity)'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의 평행적인 위기 부서를 운영하여 중요한 리스크를 예측하고, 그 다음 전략적 정책 함의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코비드를 이용하여 식량 시스템을 소급적으로 더 빠르게 재설계할 수 있었던 방법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전략적 리스크는 무엇일까요? 그래서 위기가 가져오는 '오버턴 창(Overton window)'의 이동을 이용하여 실제로 이러한 전환 중 일부를 코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위기가 꽤 직접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다른 부분은 이 '다자간(many to many)' 문제입니다. 저는 우리가 음, 일종의 구축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발견하고 있는 도전 과제 중 하나는, 가령 도시들, 확실히 유럽 전역의 도시들은 기본적으로 남은 차입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그들이 전환에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이 근본적으로 지연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이 다 아실 만한 가장 흥미로운 도시들조차 그렇습니다.

그리고 매우 명확해지고 있는 것은 도시들이 모든 자산 소유자와 부채 소유자의 '풀링(pooling) 기능'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산과 가치와 부채의 집계(aggregation)와 풀링이 변혁을 조직하는 핵심 메커니즘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러한 풀링 기능을 위한 정책 아키텍처를 만드는 것이 정말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이 회복탄력성에 있어 중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한 장소의 홍수 위험 관리를 풀링할 수 있는 권리, 그리고 그것을 공유된 부채(shared liability)로 함께 묶은 다음 헤징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 말이죠.

하지만 또한 우리는 지방 당국이 심은 나무는 생존 확률이 50%인 반면, 커뮤니티가 심은 나무는 생존 확률이 90%라는 사실을 포함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또한 이러한 '공공-시민-민간 파트너십(Public Civic Private Partnerships)'을 정말 급진적인 형태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제가 호소, 탄원을 하나 할 수 있다면, 앤드류 당신이 여기 있으니 제가 이 탄원과 소망을 신들에게 할 수 있겠네요. 음, 저는 우리가 공공-민간 계약(contracting)을 재상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관협력(PPP)은 기본적으로 정말 문제가 많아졌습니다. 음, 많은 타당한 이유들로요.

그리고 저는 우리가 새로운 형태를 필요로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이 공공-민간이라는 어휘조차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음, 그리고 언어와 분류 체계가 문제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부채를 풀링하고 다양한 형태로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계약적 합의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정부의 수단(vehicles)을 가져오고 그것들을 조정 가능하고 계약 가능하게 만드는 것, 저는 그것이 중요한 작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 없이는 우리가 많은 전환을 지연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민간 금융에 관한 과거의 PPP 모델이 아닙니다. 저는 이것이 금융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것은 다양한 행위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가치의 조직화에 관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해야 할 많은 것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다른 하나는 리스크, 음, 리스크의 식별 가능성(legibility)입니다. 음, 저는 종종 리스크가 이해되는 속도, 그리고 또한 리스크가 적극적으로 관리되는 속도에 충격을 받습니다.

그래서 부서 책임자가 그 리스크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 여부와 같이, 우리가 어떻게 책임을 더 명확하게 이해하고 붙잡아 둘 수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리스크와 전략적 리스크 풍경의 투명성을 어떻게 구축하느냐가 정말 강력한 변화의 동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그리고 우리가 가진 또 다른 큰 문제는 제가 '교차적(intersectional)'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해결책은 교차적이어야 합니다. 그것들은 다중 해결(multi solving)을 위해 운영되고 최적화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불행히도 우리는 사일로(silos, 부서 이기주의/칸막이) 위에 구축된 산업적 정부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일로가 지면에 닿을 때, 즉 그것들이 장소(place)에 닿을 때 다중 해결이 되도록 하는 아키텍처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NHS(국민보건서비스) 예산이 경제 개발을 위해서도 사용되지 않고, 또한 환경 보건에 의해 승수 효과를 내지 않는다면, 결코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죠? 그래서 여러분은 거의 이 예산들을 조건부로 만들고 지면에서 승수 효과를 내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정부 프로그램 자금이 지면 수준에서의 조정을 지원하고 동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다르게 프로그램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른 국면(phase)에서도요. 그래서 저는 교차적 역량을 갖춘 프로그램 및 정책 자금 설계와 그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거버넌스 프레임워크에 대한 정말 흥미로운 질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들이 제 머릿속에 떠오르는 세상에 대한 소망들이겠네요. 음...

Thomas: 채팅창의 다음 질문입니다. 조나단(Jonathan)이 물었습니다. "이것을 사람들에게 어떻게 전달해야 정치적 행동에 대한 압력을 이끌어내면서도, 패배주의(Fatalis)나 압도감(overwhelm)의 위험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Indy Johar: 네, 정말 타당한 지적입니다. 저는 음, 제가 아는 것은 기이하게도 이 대화를 제가 이미 플리머스의 지역사회 자원봉사 부문 대화에서 꽤 비슷하게 나눴다는 것입니다. 리즈의 현장에서도 말 그대로 바닥에서 그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제가 흥미롭다고 생각한 것은, 한 80세 노신사가 끝난 후에 저에게 걸어와서 "인디, 당신이 말한 걸 다 이해하진 못했지만, 내가 느끼던 것을 당신이 말로 표현해 주었소"라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게 정말 흥미롭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이 내용에 대한 시민적 이해와 그것을 흡수하는 능력은, 제가 보기에 미디어가 흡수하고자 하는 욕구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그리고 약간 논쟁적으로 말하자면 서구 사회가 흡수하고자 하는 욕구보다 높습니다.

그래서 바닥에서 솟아나는 대화는 제가 생각하는 일종의 런던의 대화와는 꽤 다릅니다. 그리고 저는 단지 그것을 이 방에 다시 던져놓고 싶습니다. 우리는 종종 사람들이 이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에너지 비용에서 그것을 느낄 수 있고, 그들의 노동 비용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정말 중요한 것은 대화의 완전성(completeness)입니다.

저는 또한 정말 큰 음, 제가 '내일을 지배하기(governing tomorrow)'라는 약간 논쟁적인 논문을 썼는데, 두 번째 편을 링크드인에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제가 거버넌스 질문이라고 부르는 정말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전환이 어떻게 일어날 것이라고 믿습니까? 통제와 집행을 통해서 일어날까요, 아니면 권한 부여(enablement)와 음, 자유를 통해서 일어날까요? 그리고 그것을 수행하는 아키텍처는 무엇이며 어떤 하이브리드 모델이 그것을 전달할 수 있을지, 그리고 그것에 대해 정말 명확해지는 것이 정말 핵심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보고 있는 큰 정치적 장벽 중 하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점점 더 자신의 삶에 갇혀 있다고(trapped)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리고 그 갇힘, 그 포획됨(encapture)이 정부로부터의 더 많은 부과(imposition)를 매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갇혀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실제로 우리는 변화해야 하지만, 동시에 사람들은 경제와 그들이 사는 방식, 그들의 가르쳐진 삶(taught lives)에 포획되어 있어서 그것을 추진하기가 매우 어렵게 만듭니다. 그래서 사회적 변혁을 위한 '권한 부여 인프라(enabling infrastructure)'가 무엇인가에 대해 나누어야 할 새로운 메타 대화가 있습니다. 특히 분산된 행위주체성(agency)과 주권을 가진 민주주의 국가에서 말이죠. 주권이 국가 수준에서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시민 수준에서 느껴지는 곳, "나는 주권자다", 그렇죠? 그리고 "내 가족은 주권자다".

그래서 저는 여기서 철학적 수준에서 정말 중요한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덧붙이고 싶은 한 가지 포인트는, 우리가 종종 회의실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철학은 하지 맙시다. 그냥 우리가 뭘 해야 하는지 말해주세요"라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종종 "그러지 맙시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철학과 함께 공개적으로 참여합시다"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작업의 많은 부분에 대해 가드레일(guard rails)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내용들을 동시에 생각해야만 할 것이고, 그것이 우리가 기여할 수 있는 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그리고 제가 말하고 싶은 다른 하나는, 저는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미래에 대해 희망이 없는 채로 앉아있지 않습니다. 저는 사실 그것을 직면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일단 직면하면 그것은 거대한 전략적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제 말은, 만약 영국이 진정으로 이 변혁을 직면한다면... 브렉시트가 기본적으로 영국 경제를 다른 모든 곳보다 5년 앞서 망가뜨렸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모든 곳보다 5년 먼저 우리는 우리 경제를 망가뜨렸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한 질문은, '우리가 다음 경제를 재건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입니다. 그리고 질문은 '우리가 그 5년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다음 경제를 구축할 수 있는가?'입니다. 제가 보기에 우리의 문제는 집단적으로 지금 당장 우리가 그 변혁의 규모가 어떤지 꽤 깊이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큰 희망을 가지고 앉아 있습니다. 저는 우리가 가치를, 앤드류 당신이 말했듯이, 고영양 식품 시스템, 우리의 생태적 인프라, 집단 지성, 에이전트 파이트(agent fight, 역주: 문맥상 행위 주체성이 강한/투쟁하는 사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임) 사회... 저는 우리가 가치가 어디에 놓이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말은, 우리가 보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개인 교육에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도시의 집단 지성(collective intelligence)에 어떻게 자금을 지원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본다면 지성을 개인적 산물에서 대화적이고 얽힌(entangled) 산물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개인이 아니라 도시의 역량이 자산이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자원을 할당하는 방식과 가치가 다양한 형식으로 구조화되는 방식에 있어서 사고방식의 전환(mindset shift)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많은 희망을 가지고 앉아 있습니다. 비록 그것이 우리가 직면한 종류의 도전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을 요구한다고 생각하지만요. 죄송합니다, 긴 답변이었네요. 음...

Thomas: 채팅창의 다음 질문은 제프리(Jeffrey)입니다. "이러한 도전 과제 중 일부를 충족하기 위해 정부는 어떤 역량을 더 많이 필요로 하고 어떤 역량을 덜 필요로 합니까?"

Indy Johar: 음, 저는 저에게 있어서, 음, 이것이 모두 어디서 나왔냐 하면 '증거 기반 정책(evidence-based policy)'에 대한 약간 논쟁적인 게시물에서였습니다. 음, 그리고 제 말은, 기본적으로 저는 우리가 직면한 변화의 구조적 성격을 감안할 때 정책을 만드는 유일한 방법으로서의 증거 기반 정책이라는 개념에 도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가 멈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증거는 정당성(legitimacy)의 대리물(proxy)이었습니다. 그렇죠? 일종의 대리물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할 수 있어. 왜냐하면 전에도 여기에서 행해졌으니까. 여기 증거가 있어." 그래서 그것과 관련된 리스크가 없습니다. 일종의 게으른 대리물 모델입니다.

그리고 저는 우리가 그것에 대해 솔직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정당성을 창출하는 하나의 차원이며, 다른 차원들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층층이 쌓는 것에 대해 훨씬 더 명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증거는 역사적 미래 선례(historic future precedence)가 유사한 안정적인 환경에서는 유용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근본적인 변혁에 대해 이야기할 때, 심지어 당신이 그냥 AI, 가령 'Sat GDP 0.3 모델'이 박사급 수준의 지능을 효과적으로 우리 손바닥 안에 제공할 것이라고 이야기할 때조차 말입니다.

그렇게 근본적인 변혁에 대해 이야기할 때, 증거 기반 정책이 유일하게 이용 가능한 정책 아키텍처인지 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가 매우 불안정한 환경에서 보게 될 다른 것은, 이것은 우리가 해오던 작업인데, '학습 기반 정책(learning based policy)'으로의 이동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 의회가 결과(outcome)는 정당화하지만, 그 결과를 얻는 수단(means)은 매우, 매우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하지만 그것이 요구하는 것은 그 정책 체제와 프로그램이 어떻게 진화하고 이해되고 있는지에 대한 '학습 감사 기능(learning audit function)'과 감사 역량입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수준이나 특정 정책 수준에서 고도로 역동적인 변동성을 수용하는 결과 지향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입법 프레임워크는 어떤 모습일까요? 예산 프레임워크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런 식으로 운영되기 시작해야 합니다. 저는 우리가 '애자일 정부(agile government)'를 마치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처럼 필요로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 이러한 움직임을 우리가 필요로 하는 방식으로 만들 수 있게 하는 다른 정책 아크(policy Arc)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가 아마 결국 해야 할 다른 하나는 이 전환 프레임워크의 핵심 부분으로서 '100년 신탁(100-year trusts)'과 '100년 기관'의 역할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계약 중 일부, 이러한 관계 중 일부는 시간 전환의 규모 때문에 단일 의회의 역할을 벗어나는 새로운 유형의 제도적 장치(Arrangements)를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무언가, 음, 무언가가 있습니다.

Thomas: 음, 몇 가지 질문에 걸친 몇 가지 아이디어를 취해서 말씀드리자면, 음, 이러한 종류의 높은 수준의 정책적 생각들과 높은 수준의 생각들을 어떻게 정책 공무원과 정치인들에게 전달하여, 일종의 실용적인 변화의 실행, 당신이 원하는 종류의 변화로 이끌 수 있을까요? 음, 그리고 디자이너들이 정책 팀과 함께 일하며 그 의사결정을 돕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Indy Johar: 음, 제 말은 제가 보는 것은,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저는 우리가 정부 내에 있지 않다는 점에서 약간 독특한 위치에 있습니다만, 많은 정치인은 정치가 변화를 위해 구축되기를(politics constructed for change) 원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종종 듣는 말은 "이 변화를 위한 정치는 어디 있습니까? 정치를 구축해 주면 내가 그 뒤에 서겠습니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찾고 있는 것은 변화의 정치(politics of change)의 구축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이 큰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변화의 정치는 실제로 정치인이 들어와서 그들의 역할, 즉 만들어진 정치적 파종(seeding)을 가져다가 증폭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이 정말 중요한 작업의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은 단지 정보가 아닙니다. 단지 기술적 역량이 아닙니다. 주요 기관들과 함께 변화의 정치를 적극적으로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공무원들이 이것을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이 어떤 작업이든 생산하는 데 있어 정말 의식적인 층(layer)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그리고 일상의 변화의 정치를 구축하는 것 말이죠.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정말 중요한 다른 하나, 그리고 이것은 제가 많은 작업에 확실히 피드백하고 있는 것인데, 저는 종종 회의실에 앉아 있고 누군가가 "보세요, 기후 붕괴가 우리를 다 죽일 거예요. 그러니까 우린 그걸 걱정해야 해요"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저는 "전적으로 그렇습니다. 하지만 만약 오늘 테이블 위에 음식이 없다면, 당신은 음식이 없기 때문에 6일 안에 죽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30일이나 300일이나 3,000일에 대해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저는 6일에 대해 신경 씁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만약 인구의 일부가 그들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에 대해 다른 실존적 리스크(existential risks)에서 운영되고 있다면, 그들은 30년 리스크 프로필에 대한 공유된 정치적 서사(shared political Narrative)를 갖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불평등을 증가시킬 때 우리가 또한 하는 일은, 이러한 장기적 리스크를 다룰 정치적 아키텍처를 망가뜨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똑똑하지 않다거나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는 데 정말 중요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사실 그들은 그들이 처한 상황에 뿌리를 둔 논리에 적절하게(appropriate) 반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찾아야 하는 것은 오늘날 취약한 사람들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지평(horizons)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발판(scaffold)을 마련해 주는 정책 아키텍처입니다. 또한 그 일부가 될 수 있도록요. 그래서 이 종류의 실존적 리스크와 풍경, 그리고 우리가 그것들을 중심으로 어떻게 소통하느냐에 대해 정말 중요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Thomas: 감사합니다. 음, 한두 가지 질문을 더 꽉 채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채팅창의 제니퍼(Jennifer)의 질문입니다. "우리가 가고 있는 글로벌 궤적과 완전히 잘못 정렬된(misaligned) 정책 의제에 맞춰 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정책 입안자들에게 당신의 조언은 무엇입니까?" 음, 그녀는 예시를 들었습니다. 음, 주택 건설 작업을 하는데, 아마도 특정 수의 주택만 지을 수 있는 환경적 수용력(environmental capacity)을 가지고 있는데 정부는 현재 100만 호 이상을 짓기를 원하는 경우 말이죠.

Indy Johar: 네, 그래서 저는 우선, 네, 그러니까 제 말은, 우리가 계산을 좀 해봤는데 영국이 개조(retrofit)를 하지 않는다면 1년에 17,000호 정도를 지을 여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냥 거기에 확실한 숫자를 좀 붙이자면요. 유럽 전체가 176만 호를 지을 여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영국이 탄소 포집(carbon capture)에 투자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필요한 탄소 투자를 하기 위해 건설할 수 있는 여유 공간(Headroom)을 만들기 위해서죠. 그렇죠?

그래서 만약 우리가, 아시다시피 시스템 수준에서 작동하는 일종의 논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에게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 것은 숫자 뒤에 있는 목표를 인식하는 것인데, 그것은 '공간적 정의(spatial Justice)'입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우리는 시민들에게 진짜 문제이기 때문에 환경이 더 공간적으로 정의로워질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저는 우리가 이야기해야 할 것이 '공간적 정의를 전달하는 우리의 프레임워크는 무엇인가?'라고 생각합니다.

150만 호라는 숫자는 훨씬 더 전략적인 목표를 위한 대리 지표(proxy)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유형의 정치적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춧돌 지표(Cornerstone indicators)'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그것들은 일종의 편리한 지표이지만, 사실 더 깊은 목표는 공간적 정의입니다. 그리고 나서 여러분은 질문해야 합니다. "공급망을 어떻게 구축하지?" 그리고 나서 여러분은 질문해야 합니다. "최대치로 재생적인(maximally regenerative) 방식으로 그 탄소 투자를 어떻게 하지?"

그리고 나서 여러분은 시스템을 그 안에서 가져가는 온갖 종류의 작업들을 층층이 쌓기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것이 제가 말하기엔 정말 쉽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저는 어떤 식으로든 음, 언급된 장벽들을 과소평가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그것이 제가 그것을 탐색하는 데 있어 찾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정치인들이 그들이 말하는 숫자와 기타 등등, 그리고 단기 주기와 그 모든 것들에 포획된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저는 또한 더 이상 정치인들을 비난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저는, 아시다시피, 솔직히 이 시점에서는 유용한 타자화(othering)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네.

Thomas: 좋습니다. 음, 제 생각에 AI에 대한 아주 마지막의 빠른 질문입니다. 음, "시민 참여와 조정을 돕는 시민 AI(Civic AI)의 역할이 있습니까?"

Indy Johar: 음, 저는 거의 확실히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모든 기계, 음, 다자간 계약(many to many Contracting)은 기계의 지원(machine assisted)을 받는 프레임워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또한 이러한 종류의 다자간 합의 공간, 음, 협상 공간의 거버넌스에 대해 정말 중요한 대화를 열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들이 본질적인 편향(inherent bias)을 갖지 않도록 말이죠.

저는 그것이 민주주의가 얽힌(entangled) 또는 조정 비용을 다루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약 우리가 바이오 리전(bi Regional, 생물권 지역) 전환을 보고 있다면, 현재 커뮤니티 조정을 하는 데 5년이 걸리는데, 우리는 그것을 정말 급진적인 방식으로 막대하게 바꿔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자간 합의 공간에 대해 우리가 하고 있는 많은 작업은 정확히 그 풍경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또한 제가 공공-민간 계약을 넘어서서 새로운 합의 찾기(agreement finding)의 풍경으로 이동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합의 찾기가 정말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저는... 우리의 전체 경제가 양자 간 민간 계약(bilateral private contract)이라는 아이디어에 입각해 있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가치 전체 경제가 양자 간 계약 이론에서 구축되었습니다.

저는 기술이 다자간 합의라는 풍경을 열어준다고 생각하며, 저는 그것이 개념적으로 구조적으로 너무나 변혁적이어서 음, 수치를 붙일 수 없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제 관점에서는 그것은 거의 '다크 매터 모멘트(Dark Matter moment, 보이지 않던 것이 드러나며 판도를 바꾸는 순간)'이며, 가치와 가격이 조직될 수 있는 이론을 바꾸고 조정 비용이 변혁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역량이 거대한 거버넌스 문제, 그것을 둘러싼 거대한 종류의 문제들의 핵심 부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하라는 초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해 협력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아시다시피 우리는 몇 가지 작업을 하고 있고, 더 많은 도움과 지원, 그리고 상황에 대한 협력을 환영합니다.

Thomas: 놀랍습니다. 음, 정말 감사합니다, 인디. 우리는 이제 마무리를 좀 짓겠습니다. 음, 방금 그 모든 것은 그건 정말, 정말 훌륭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디. 와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음, 만약 공공 정책 디자인 커뮤니티의 회원이 아니시라면, 앤드류가 채팅창에 커뮤니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음, 우리의 모든 지난 이벤트들에 대한 링크를 올려두었습니다. 음, 저는 게시하겠습니다. 저는 이것에 대한 녹화본을 음, 나중에 공유할 것이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에 올라갈 것입니다.

그리고 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인디. 그리고 정말 훌륭했습니다. 음, 다음 번에 뵙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Indy Johar: 감사합니다, 친구들. 정말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여러분.